정책
생명 연장 신기술 '한눈에 조망'
생명연장이라는 인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최첨단 보건산업 분야 신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04 보건산업기술대전(HITEK 2004)'을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일간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에는 개막식 행사와 더불어 보건산업 관련 분야의 우수기술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의약품, 의료기기 등 4개 산업부문 시상, 보건산업진흥 유공자 포상,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우수연구자 표창 등의 시상식 행사가 열렸다.
이와 함께 바이오(BT)분야의 과거·현재·미래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테마전시관, 보건의료분야 연구개발(R&D) 성과물을 볼 수 있는 핵심성과관, 우수기술 및 우수제품 전시관 등의 전시행사를 통해 전반적인 보건산업 제품 현황을 가늠할 수 있었다는 평가이다.
특히 국내외 질환에 따른 유전체 연구의 동향을 알 수 있는 국제심포지움이 2층 가야금홀에서, 보건의료분야 우수기술설명회가 3층 크리스탈홀에서 각각 개최되며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둘째 날인 2일에는 국내 의약품·의료기기·식품·화장품 등 보건산업 분야의 사업화 유망기술에 대한 기술 수요자와 공급자간의 만남인 「바이오 비즈니스 파트너링」행사는 물론, 보건산업 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기업설명회(IR)」가 3층 크리스탈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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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략적 제휴, 투자 유치,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 등 보건산업 신기술의 실용화 및 사업화를 위한 파트너쉽 체결의 기회 및 교류의 장이 됐다고 강조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보건산업의 경우 차세대 국가성장의 동력이라 할 수 있는 바이오기술(BT), 정보기술(IT), 나노기술(NT) 등의 신기술을 융합, 새롭고 다양한 신 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첨단 지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고령화 사회의 도래와 더불어 건강한 삶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Well-being)가 형성되고 있는 시점에 개최돼 보건산업계 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이 고조됐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이번 기술대전을 통해 지난 1995년부터 2004년까지 10년간 총 5,994억원(2004년도 989억원)의 정부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등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주요 연구개발 성과로는 신약개발 부문에서 국산 신약 1호 SK제약의 백금착체항암제 "선플라주", 대웅제약 "EGF외용액", SK제약의 "조인스정", 중외제약의 "큐록신정", 동아제약의 "스틸렌정", 종근당의 "캄토벨주" 등 6건을 상품화 완료하였고, 태평양 "PAC20030”등 7건의 해외 기술수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이 진흥원의 설명이다.
가인호
200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