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의약품 신규허가 급감…전문약 중심 여전
올 들어 의약품 신규허가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일반의약품 허가 비중이 여전히 높지 않아 일반약 시장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3개월간 의약품 등 신규허가(신고)품목 현황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의약품 신규허가는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신규허가는 최근 3개월간 총 296품목으로, 지난 하반기(8월~10월 770품목 허가)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난해 상반기(총 684품목 허가)와 비교해 보았을 때도 최근 3개월간 의약품 허가건수는 감소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품목을 제외한 허가품목(296품목)에 대한 전문·일반 분류를 분석한 결과, 전문의약품이 261품목, 일반의약품이 19품목, 원료의약품 15품목으로 여전히 전문약 허가가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에 일반의약품 허가비율이 4%(4.4%)에 그쳤던 반면, 올 들어 일반의약품 허가비중이 6%대(6.4%)로 올라서고 있는 점은 눈 여겨 볼 만하다.
의약품 허가품목과 신고품목을 합친 결과, 최근 3개월간 총 1,092품목이 허가(신고)를 받았으며 신고품목은 796품목에 달했다.
총 허가(신고)품목 가운데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분석한 결과 전문의약품이 557품목, 일반의약품이 255품목, 원료의약품이 101품목으로 신고품목 가운데 상당수가 일반의약품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약재는 총 178품목이 허가를 받았다.
지방청별 허가(신고)품목을 분석한 결과 본청 892품목, 서울청 141품목, 경인청 29품목, 대구청 18품목, 광주청 10품목, 대전청 2품목 순 으로 조사됐다.
성분별 허가(신고)품목에 따르면 기타 조제약용(270품목) 등을 제외, 혈압강하제 58품목, 해열진통소염제 57품목, 소화성궤양용제 42품목, 기타 순환계용약 37품목, 동맥경화용제 25품목, 진해거담제 24품목 등으로 분석됐다.
제약사별로는 다솜제약 62품목, 한국유니온제약 38품목, 한불제약 35품목, 케이피우리제약 27품목, 동광제약 22품목, 이레제약 20품목, 동화약품공업 18품목, 녹십자 17품목 순으로 집계됐다.
자료 받기: 의약품 신규허가 품목현황
가인호
200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