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기능성 발효유 특허출원 꾸준히 증가
최근 기능성 발효유에 관한 특허출원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은 최근 “기능성 발효유에 관한 특허출원 건수는 전체 발효유 관련 출원건수의 72%를 차지하고 있다”며 “최근 들어 이 기술분야의 출원인이 다양해지는 등 기능성 발효유에 관한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능성 발효유는 우유의 발효 중 또는 발효가 끝난 후 유용물질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제조하는데 발효유에 관한 지난 10년간(1994년~2003년)의 기술별 특허출원 건수를 살펴보면, 총 90건 중 유용물질을 첨가하여 기능성을 높인 기능성 발효유에 관한 것이 65건(72%)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특정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것이 8건, 발효대상에 특징이 있는 것이 6건, 발효장치 및 제어방법에 관한 것이 5건, 특정형태의 발효유가 4건, 유산균을 캡슐화한 것이 2건 순이었다.
또한 유용물질이 첨가된 발효유(65건)의 첨가물질별 특허출원 건수를 살펴보면, 식물체를 이용한 출원이 48건(74%)으로 가장 많았는데, 그 중 단일식물체로는 알로에가 3건, 버섯이 3건, 인삼이 2건, 마가 2건, 솔잎이 2건, 고구마가 2건, 기타 단일식물이 25건이었고, 식물체가 복합적으로 첨가된 것이 9건이었다.
식물 이외의 물질은 말토덱스트린을 첨가한 것이 2건, 난황액을 첨가한 것이 2건이었고, 기타물질로 DHA, 칼슘, 폴리페놀성분 등을 첨가한 것이 13건을 차지하였다.
기능별 특허출원 비율을 보면, 풍미, 향, 식감 등 기호성을 향상시킨 것이 18%로 가장 많았고, 칼슘, 비타민 A 등의 영양성분을 강화한 것이 11%, 정장기능을 강화한 것이 11%로 그 다음 순이었다.
특허청 측은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욕구가 증대될수록 기능성을 높인 발효유에 관한 특허출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러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관련 유가공업계 뿐만 아니라 대학 등 연구기관에서도 기능성 발효유에 관한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주원
200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