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대한약학회, 국제학술대회 막 오르다
대한약학회(회장 전인구)가 오늘(30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2008 봄 국제학술대회'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제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69명, 일본ㆍ미국ㆍ독일ㆍ타이완 등 6개국서 20명 등 총 89명의 초청연자가 참여한다. 또 현재까지 사전 등록된 참가자들만 1120여명이며, 741편의 포스터가 발표된다.
'신약개발부터 인간복지까지(From New Drug Development To Human Well-being)'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학술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로 인한 산업화까지 연계 지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인 30일 저녁에는 무료 환영만찬을 통해 참가자들간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5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기획 심포지엄 11개와 분과학회 심포지엄 8개를 포함한 총 19개의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신약개발과 관련된 10개의 세션, 약학교육에 관한 2개의 세션, 그밖에 기초약학연구, 제주감귤을 이용한 신약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인구 대한약학회 회장은 “이번에는 보다 국제적인 수준의 학술대회가 되기 위해 참가자들이 좋은 환경에서 접할 수 있는 제주에서 개최하게 됐으며, 장소는 물론이며 신약개발과 약학교육 등 우리나라의 주요 현안들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알찬 세션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회장은 “특히 제주에서 실시하는 만큼 제주지역 감귤을 이용한 신약 등 연구에 대한 세션도 마련해 제주특별시와 약학회가 상호 협력하는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학회 자체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욕구도 수용할 수 있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포지엄중에는 △산업자원부 지원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의 신약개발 전략 △21세기 약학교육의 비전과 인프라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제약기업의 특허전략과 기술이전 △선천성 면역반응에 기초한 신약개발전략 △품목별 GMP와 공정 밸리데이션에 대한 현재 전략 △ 제주 감귤을 이용한 신약 및 기능성 식품 개발 전략 등에 대한 세션이 마련돼 주목된다.
특히, '21세기 약학교육' 세션에서는 미국, 대만, 일본 등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의 약학교육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첫날 심포지엄 발표 중간에는 기조강연자로 International Pharmaceutical Federation 회장인 Kamal K. Midha 박사가 '의약품 품질평가와 규제의 국제조항'에 대해, 이튿날(5월 2일)은 특별초청강연자인 미국 노스케롤리나대학의 Channing J. Der 박사가 '항암개발을 위한 신물질 창출'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또한 5월 1일 저녁에는 제주도지사 주최로 Gala Dinner와 3일에는 대한약학회장배 골프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밖에 학술대회 기간 동안 대학생들을 위한 취업설명회와 10여개의 부스운영, 초록전시등이 진행된다.
양금덕
2008.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