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리베이트 수단, 'PMS' 정확성과 투명성으로 '뿌리'
판촉용, 리베이트 등 제약사의 편법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시판 후 조사(PMS)가 정확성과 투명성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약업계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의약품 안전관리정책 세부추진계획 설명회'에서 재심사 관리 방안을 설명하며, 사용성적 조사만으로 수행되고 있는 현행 시판후 조사방법을 시판후 임상시험(4상), 약물역학 등으로 인정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식약청은 신약 등의 재심사기준 개정안을 마련, 4월중 입안예고를 마치고 6월중 고시를 개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판후 조사방법 인정범위가 확대되면 일부 제약사들의 PMS를 악용한 판촉 및 리베이트 편법행위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재심사 관리 강화를 위해서 시판후 조사와 환자 진료기록부 등 실제 기록내용 대조 등으로 사용성적조사의 신뢰성 제고하고, 현행 규정상 조사기관(병의원)과 의뢰자(제조업소)간 사용성적 조사자료의 상호검증 및 신뢰성보증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는 시판후 조사 적정성 및 신뢰성 확인 실태조사 실시, 사용성적조사 모니터링ㆍ오디트 실시, 기업의 성실작성 의무 및 허위작성 보고 제조업소 등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 등을 실시한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국내 제네릭의약품 개발 및 신속허가를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 제품화 지원센터 운영, 허가-보험약가 등재 동시검토체계 구축, 의약품 특허 인포매틱스 등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임세호
2009.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