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관동의대, 양질 의학교육 시스템 구축
관동의대가 최근 강릉시 소재 강릉동인병원과 교육협력병원 협약 체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데 이어 경기도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에 첨단의 의학시뮬레이션센터를 개관하는 등 수준 높은 의료인 양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동대는 최근 608병상 규모의 강릉동인병원에서 오는 2010년부터 학생 교육 및 임상실습을 실시하는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키로 합의하고 MOU를 교환, 명지병원과 제일병원, 강릉동인병원 등 모두 3개 지역에 1,500병상 규모의 교육 협력병원 체제를 갖추고 체계적이며 폭넓은 학생 임상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20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관동의대 명지병원 신관 7층에서 관동대학교의학시뮬레이션센터(KMSC) 개관식을 갖고 살아있는 의학 교육을 통한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의학시뮬레이션센터(KMSC)는 이미 지난 5월 준공돼 그동안 학생들의 실습공간으로 사용돼 왔는데, 2학기 개강에 맞춰 박희종 총장과 이왕준 의료원장 겸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연동수 학장, 교직원 및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으로 개관식을 가진 것이다.
의학시뮬레이션센터는 의과대학 학생들이 본격적인을 임상실습에 앞서 환자진료에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임상술기 교육, 표준화환자를 이용한 진료교육 및 가상시나리오를 이용한 시뮬레이션교육 등을 통하여 임상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첨단의 임상술기센터이다.
관동대학교 의학시뮬레이션센터는 연면적 454㎡ 규모로 모두 7억여 원을 투자, 가상의 진료실과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등 모두 6개의 Clinical Performanc룸을 비롯하여 Skill룸 2개, 중앙컨트롤룸,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시뮬레이션 세트와 성인, 영아, 소아의 심폐소생술용 마네킹, 기관내삽관술용 마네킹 등 총 20여 종의 임상실습용 마네킹, 그리고 모든 실습실을 한곳에서 실시간 통제가 가능하도록 카메라를 비롯한 다양한 영상장비가 갖춰져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 관동대 박희종 총장은 “시뮬레이션 세트를 통해 임상에서 만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질병 및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글로벌 의료시대에 걸맞는 의료인 양성교육의 효과 극대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왕준 관동대의료원장 겸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의학시뮬레이션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관동의대가 10년내 국내 10위권 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틀이 하나씩 마련되고 있는 것”이라며 “명지병원에서는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위한 교육 시설과 여건으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10년 의사국가고시에는 실기시험이 처음 도입돼 오는 9월부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시행하는 국시에서는 '진료수행능력시험(CPX Clinical Performanced Examination)'과 '객관구조화진료시험(OSCE 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이 치러진다.
임세호
200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