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제산업성·특허청, 수술지원 로봇 특허기술 공개
인튜이티브 서지컬 1,172건 최다…미래컴퍼니·삼성전자·한국과학기술원 20위내 포함
입력 2022.05.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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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2019년 출원인별 특허출원 상위 기업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지난달 27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특허청(JPO)과 공동으로 미래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최첨단 분야인 ‘수술지원 로봇’의 기술 테마에 대해 조사·분석한 특허기술 동향 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람의 손을 대신해 수술을 지원하는 수술지원 로봇 기술은 최근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마스터/슬레이브(Master/Slave) 관련 일부 미국 기업의 초기 특허는 존속기간이 만료됐다.

이에 현재 다수 기업에서 수술지원 로봇의 개발 및 상품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 세계 시장 규모는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술지원 로봇에 관한 국적별 비중은 미국 국적 출원인에 의한 출원이 5,370건(52.5%)으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중국 1,530건(15.0%), 유럽 1,199건(11.7%), 일본 915건(8.9%)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원 건수 상위 20위 가운데 미국 기업(기관)이 8곳으로 가장 많고 일본 4곳, 유럽과 한국이 3곳, 중국 2곳으로 조사됐다.

로봇수술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기업인 미국의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은 1,172개 특허를 출원해 가장 많은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은 미래컴퍼니(15위), 삼성전자(17위), 한국과학 기술원(20위)이 상위에 포함됐다.

보고서는 최근 수술지원 로봇과 관련해 데이터 활용을 위한 특허 출원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보다 안전한 수술을 목표로 내비게이션 및 시뮬레이션 관련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AI를 활용한 화상 인식 관련 특허 출원이 증가하고 해당 기술의 진전이 이뤄짐에 따라, 부분적 자동화를 포함한 자동화·반자동화를 위한 연구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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