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교회·방판 지역감염 계속
관악구 왕성교회 7명 · 대전 서구 방판 3명 추가 등
입력 2020.06.27 14:56 수정 2020.06.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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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방문판매 모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 전파가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7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31명, 해외유입으로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5명으로 총 1만1,317명(89.44%)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05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2명(치명률 2.23%)이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역학조사 결과 연관성이 확인된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3명(양천구 탁구장 42, 용인시 큰나무 교회 31)이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교인 1,715명)와 관련해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서울 16, 경기3)이며, 전 교인들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임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서울 5, 경기 4, 울산 1)이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교인 80명)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11명(지표환자 포함)이며, 나머지 교인들을 대상으로 접촉자 분류 및 감염경로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기 성남 수정구 이웃모임 관련해 현재까지 6명(지표환자 1, 지표환자의 가족 1, 이웃 4)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 이천시 소재 쿠팡 덕평물류센터 관련해 접촉자 196명에 대한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전 서구 방문판매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5명(방문자 35, 접촉자 40)이다. 지역별로는 대전(52명), 충남(10명), 서울(6명), 전북(3명), 세종(2명), 광주(1명), 경기(1명)에서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 20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1명, 유럽 3명, 중국 외 아시아 16명(키르키즈스탄 10명, 카자흐스탄 2명, 이라크 2명, 아랍에미리트 1명, 아프카니스탄1명)이다. 

부산항 감천부두에 입항(6.21일)한 러시아 국적 선박(Ice Stream : 냉동어선) 관련해 해당 선박(Ice Stream) 선원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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