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출신 비례후보, 민주당·한국당 각각 1명으로 좁혀져
더불어시민당 박명숙 23번 · 미래한국당 서정숙 17번
입력 2020.03.24 11:09 수정 2020.03.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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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을 앞두고 약사출신 민주당과 통합당의 비례대표 후보가 각각 1명으로 좁혀졌다.

박명숙 약사회 정책기획단장(왼쪽)과 서정숙 전 심평원 감사

24일  4·15 총선 범여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시민당) 최고위원회는 공천관리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 35명과 그 비례 순번을 확정하고 비례대표선출선거인단에 추천했다.

시민당 추천후보에는 앞서 민주당에서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된 인사들이 11번 부터 배정됐는데, 박명숙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이 후보자 35명 안에 포함된 것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 비례대표 13번을 부여받은 박명숙 약사회 정책기획단장 겸 국제이사는 시민당으로 편입되면서 23번으로 변경됐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도 지난 2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공천관리위원회가 수정한 비례대표 후보 40인을 확정하고 순위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16일 40인의 후보 추천 명단을 발표했으나, 미래통합당과의 비례대표 순번 논란을 겪고 순번을 재지정한 것이다.

새롭게 발표된 비례대표 명단에는 서정숙 전 심평원 감사(전 한국여약사회장)가 17번으로 당선권에 안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기존 미래한국당 발표에서 13번을 받았던 약사출신 이경해 바이오그래핀 부사장은 후보에서 탈락하기도 했다.

한편, 의사 출신으로는 시민당에서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비례대표 순번 1번을 받아 당선이 유력해졌으며 이수진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는 24번을 받았다. 한국당에서는 순위 재조정에 따라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20번에서 22번으로 변경됐다.

간호사 출신으로는 시민당에서 이수진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민주당 비례 3번에서 시민당 13번으로 조정됐으며, 한국당에서 김경애 대한간호협회 자문위원이 39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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