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병철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과장은 21일 최도자 국민의당 의원이 주최한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조정에 관한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윤병철 과장은 "안전상비의약품 제도는 심야시간, 공휴일 등 의약품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보완하고자 도입된 예외상황을 위한 제도"라며 "안전상비의약품은 사회적 합의가 이뤄져 도입된 제도이기에 정책자체를 처음부터 다시 논의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윤 과장은 "연구용역을 통해 안전상비약의 안전관리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다.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정책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상비약 심의위에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포함되어 있기에 위원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이 외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들어 정책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경구 치매약 'AR1001' 글로벌 임상3상 막바지..80~90% 완료, 내년 6월 종료 목표" |
| 2 | 압타바이오 “계열 내 최초 신약 'ABF-101' 20조 황반변성 주사 시장 흔든다” |
| 3 | 디앤디파마텍, “FDA의 AI 기반 MASH 조직 분석 도구 승인, DD01 임상 성공 청신호” |
| 4 | 노보 ‘위고비’ 7.2mg 고용량 제형 EU 허가권고 |
| 5 | 상장 제약바이오 3Q 누적 평균 R&D비...전년비 코스피 7.0%, 코스닥 9.1%↑ |
| 6 |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3Q 누적 평균 상품매출...코스피 5.4%, 코스닥 10.7%↑ |
| 7 | 상장 제약바이오사 3Q 누적 평균 해외매출…전년비 코스피 20.6%, 코스닥 27.5%↑ |
| 8 | 디앤디파마텍 미국 관계사 '지알파' 출범..알파방사성 치료제 시장 공략 |
| 9 | "팔아도 남는 게 없다"… 약가인하 칼바람에 벼랑 끝 몰린 중소제약사 |
| 10 | 파멥신, TIE2 타깃 항체 ‘PMC-403’ 1상 안전성 확보 성공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윤병철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과장은 21일 최도자 국민의당 의원이 주최한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조정에 관한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윤병철 과장은 "안전상비의약품 제도는 심야시간, 공휴일 등 의약품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보완하고자 도입된 예외상황을 위한 제도"라며 "안전상비의약품은 사회적 합의가 이뤄져 도입된 제도이기에 정책자체를 처음부터 다시 논의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윤 과장은 "연구용역을 통해 안전상비약의 안전관리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다.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정책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상비약 심의위에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포함되어 있기에 위원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이 외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들어 정책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