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 간염 제3군 감염병 지정 추진
윤소하 의원, C형 간염 조기발견·치료 필요성 강조
입력 2016.09.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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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C형 간염을 제3군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현행법상 C형 간염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지정감염병’으로 유행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표본감시활동만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C형 간염 발생으로 인한 만성화, 암 발생으로 인한 건강위험이 상존하고 있고, 지속적인 C형 간염의 집단감염으로 국민건강 위험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C형 간염을 제3군감염병으로 지정하여 전수감시를 통한 조기발견 조기치료의 2차 예방중심 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개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C형 간염은 조기발견을 통한 조기치료를 하지 못할 경우 80% 이상이 만성간염으로 진행되고, 20%의 환자들이 간경변증, 1∼4%가 간암으로 사망하지만 예방백신이 없는 감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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