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의사에게 신종감염병 정보 정기제공 시행
전자메일 소식지 통해 격주 단위 정기적으로 배포
입력 2016.08.11 12:00 수정 2016.08.1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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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이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신종 및 해외 유입감염병 발생정보와 조치사항을 알 수 있도록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감염병 발생 동향 정기소식지(이하 감염병 뉴스레터)’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12일부터 격주 단위로 발간되는 '감염병 뉴스레터'는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공동으로 제작하며, △해외 및 국내 주요 감염병 발생현황을 전하는 ‘감염병 주요 뉴스’△편집위원의 칼럼 형식으로 감염병 위기평가와 당부사항을 담은 ‘감염병 전문가가 전하는 소식’△이슈가 되는 감염병에 대한 ‘질병 리뷰’로 구성되어 있다.

소식지는 의협 등록 회원의 전자메일을 통해 배포되며(약 78,000명), 의협 및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서도 정보를 제공한다.

감염병 발생 소식 이외에도 환자 진료시 의사들이 숙지해야 할 조치사항(신고방법, 진단 검사 방법, 확산방지 교육 등)과 감염병 지침 변경 내용 등을 소개하여 질병관리본부-임상의사 간에 감염병 예방, 관리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통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정기 소식지와 함께, 의료인들과 신속한 정보 공유가 필요한 국내외 감염병 유행 발생 등 위기 상황에는 최근 발생동향, 위기 분석, 의료기관 조치사항 등의 자료를 신속하게 작성하여 문자메시지와 전자메일을 통해 의사협회 회원들에게 즉각 공지하고 일선 의료기관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의 발생 및 유입에 대비하여 해외 및 국내 감염병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국내에 유입될 위험성을 평가하여 대비하고 있다"며, "이 정보를 감염병 소식지를 통해 가장 먼저 환자를 진료하는 일선 의료기관과 공유함으로써 환자 조기 발견과 함께 빠른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일선 의료인들에게도 신종 및 해외유입감염병 발생 동향에 관심을 갖고 신고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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