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바이오베터·혁신형신약 세액 공제 곧 법제화"
방문규 차관, 바이오헬스 산업 구체적 지원 계획 밝혀
입력 2016.05.10 09:02 수정 2016.05.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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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바이오베터와 혁신형신약의 R&D에 대한 세액 공제 방안이 법제화 될 예정이다.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10일 제2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방문규 차관은 "정부는 2020년 7개 제약강국 도약을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멕시코·이란 순방을 통해 제약·의료 등 한국 보건의료분야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정부는 해외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 차관은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세액공제 계획을 공개했다.

방 차관은 "지난 회의에서 임상시험 세액 공제 확대에 대한 건의가 있었고 부처간 협의결과, 화학합성물·줄기세포·바이오 분야 신약연구 관련 R&D에 대한 세액공제가 결정됐다"며 "바이오베터와 혁신형신약 등에 대한 세액 공제 방안도 조만간 법제화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그간 논의한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방향이 잘 취합돼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연두업무보고 이후 바이오헬스산업 정책 추진상황 점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방안 수립 방향 논의 △보건의료부문 서비스 발전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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