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바이오 특위 설치, 적극적 지원 예정"
BIO KOREA 2016서 약가개선 등 정부지원 계획 밝혀
입력 2016.03.30 10:47 수정 2016.03.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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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차원의 특별위원회가 설치될 예정이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30일 BIO KOREA 2016에서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특별위원회' 설치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교안 총리는 "지카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바이오헬스산업은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했다"며 "지난해에는 한미약품 등의 성과로 국내 제약산업도 해외시장 개척을 할 수 있다는 큰 기대를 갖게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바이오헬스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창조경제의 한축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를 위해 바이오산업발전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R&D 지원, 세제혜택, 약가제도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산업발전을 위해 기술개발 과정에서 장애가 되는 규제는 과감히 철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한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의지가 제약강국 진입을 확고히 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신약개발을 위한 노력이 약가와 수가 충분히 반영되고, 세제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IO KOREA 2016'은 '보건산업 미래기술과 창업'이라는 주제로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인공지능의 의료적용(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학, 첨단재생의료, 바이오헬스 창업 등 미래의학 및 첨단기술 트랜드를 조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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