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괄지불제도 거점병원 시범사업 7월부터 실시
부산광역시의료원 등 3개 공공 병원서 76개 질병균 적용해 시행
입력 2011.04.28 11:43 수정 2011.04.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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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 병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이 오는 7월 1일부터 약 1년간 실시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상 질병군을 76개로 확대 시행한다.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은 통해 신포괄 모형의 환자분류, 포괄수가 수준, 진료비 지불방식 등의 적정성을 파악해 지불모형으로서의 타당성 및 확대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대상기관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부산광역시의료원, 대구의료원, 전라북도남원의료원이다.
 
시범사업에 적용되는 질병군은 76개(연령에 따라 세분하면 109개, 109개 연령세분 질병군을 합병증 및 동반상병에 따라 다시 세분하면 370개)로 폐렴, 장염, 뇌졸중 등이다.

신포괄수가제는 입원환자에 대해 질병균에 따라 미리 정해진 포괄수가를 적용하는 제도로 의사가 직접 하는 시술과  일부 고가 치료에 대해서는 각각의 금액을 별도로 계산한다.  

기존의 포괄수가제는 단순한 질병을 대상으로 하는 건당 포괄방식으로 복잡하고 진료내역의 편차가 큰 질병들을 적용하는 데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체 입원환자에게 확대 적용 가능한 신포괄 모형을 개발해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9년 4월에는 공단 일산병원을 대상으로 20개 질병군에 대해 시행한 신포괄수가제 1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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