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건강기능식품
보충제 섭취 직장여성 48% vs. 직장남성 33%
인도의 직장여성들 가운데 비타민제, 미네랄제 및 각종 보충제(VMS)를 섭취하고 있는 비율이 48%에 달해 남성동료들의 33%를 눈에 띄게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직장여성들이 비타민제, 미네랄제 및 각종 보충제를 섭취하고 있는 사유로 골 건강 45%, 소화기 건강 39% 및 면역력 확립 36% 등 전체적인 웰빙(holistic wellbeing)에 대한 관심을 꼽았음이 눈에 띄었다.
영국 런던에 글로벌 본사를 둔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은 지난 14일 공개한 ‘뉴트라슈티컬스: 2022년 인도 소비자 비타민제, 미네랄제 및 각종 보충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민텔의 아나미카 바네르지 식‧음료 담당 애널리스트는 “소비자 자료를 보면 골 건강이 인도에서 직장여성들의 가장 높은 관심사인 것으로 나타난 것”이라면서 “하지만 인도에서 지난 2021년 11월부터 이듬해 10월에 이르는 기간 동안 골 건강 기능성을 내세운 가운데 발매된 비타민제, 미네랄제 및 보충제는 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무한한 기회가 존재함을 방증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직장여성들 가운데 42%가 비타민제, 미네랄제 및 각종 보충제를 섭취하고 있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건강문제의 치료를 꼽은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모아지게 했다.
뒤이어 탈모 27%, 수면장애 15%, 감기/독감 재발 1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비타민제, 미네랄제 및 각종 보충제를 섭취하고 있는 인도 직장여성들의 45%는 건강상의 문제가 나타났을 때 자가치료(self-medicate)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를 위해 의료인들을 방문한다고 답한 응답률은 49%로 집계됐다.
바네르지 애널리스트는 “인도의 직장여성들 가운데 예방을 위해 비타민제, 미네랄제 및 각종 보충제를 섭취하는 경우는 낮은 수치를 내보였다”면서 “주로 치료를 위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비타민제, 미네랄제 및 각종 보충제 브랜드들은 예방을 위한 비타민제, 미네랄제 및 각종 보충제 섭취의 가치를 부각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고 바네르지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이와 관련, 조사결과를 보면 인도의 직장여성들은 미래의 정신건강, 호흡기 질환 및 갑상선 질환 문제 등에 대해 높은 우려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그 같은 지적을 뒷받침했다.
바네르지 애널리스트들은 “개별 브랜드들이 비타민제, 미네랄제 및 각종 보충제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어떻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차후에 건강문제가 발생할 위험성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해 소비자들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18~34세 연령대 인도 직장여성들의 42%가 비타민제, 미네랄제 및 각종 보충제의 섭취가 건강한 나이듦에 효과적이라는 데 동의해 남성동료들의 31%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를 내보였다.
바네르지 애널리스트는 한 예로 장기적인 피부건강 및 모발건강의 유지를 건강한 나이듦의 예로 꼽았다.
이에 대해 바네르지 애널리스트는 “뷰티 유익성을 표방하는 비타민제, 미네랄제 및 보충제 브랜드들이 밝고 촉촉한 피부외양이나 피부 노화속도의 둔화 등을 강조하고, 젊은층 여성들을 핵심 소비자 그룹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고서를 보면 도시에 거주하는 인도 여성들의 85%가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음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네르지 애널리스트는 “기능성 식‧음료 브랜드들이 여성들의 영양학적 니즈에 따라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미량영양소를 배합하거나, 호르몬 수치의 조절을 돕는 성분들을 추가하는 등 전체적인 건강‧웰빙을 강조하는 기능성 식‧음료를 개발하는 것은 예로 꼽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덕규
202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