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의료기기
퀀타매트릭스 권성훈 대표,차세대 신속 항균제 감수성 통합 검사 솔루션 ‘μCIA’ 발표
임상 미생물 진단 혁신 기업 퀀타매트릭스 권성훈 대표가 20일부터 2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대한임상미생물학회(KSCM, The Korean Society of Clinical Microbiology) 제27차 학술대회에 연자로 참석, 차세대 신속 향균제 감수성 통합 검사 솔루션 ‘μCIA’를 발표했다.이번 슬로건은 ‘From Microbiology to infection Control in the Pandemic Era(팬데믹 시대, 미생물학에서 감염관리까지)’로, 세계적인 신종 감염병 유행부터 다제내성균 확산까지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임상 미생물학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미국, 일본 등 해외 연자 초청으로 글로벌 최첨단 감염 진단 제품에 대한 소개 및 해외 승인 등 학술대회 국제화도 노렸다.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이기도 한 권 대표는 국내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 원천기술을 개발한 장본인으로, 퀀타매트릭스를 창업해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다.권 대표는 ‘Transforming the Future Landscape of Bacteremia Diagnosis: How dRAST and μCIA are Revolutionizing Rapid Susceptibility Testing(균혈증 진단의 미래 환경 변화: dRAST와 μCIA로 신속 감수성 검사를 혁신하다)’를 주제로,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 임상∙경제적 효용 가치¸ 그리고 새로 개발 중인 차세대 솔루션 ‘μCIA’를 학회에서 처음으로 소개했다.또 지난 4월 유럽 최대 임상 미생물 및 감염병 학회 ‘ESCMID Global 2024’에서 스페인 마드리드 라몬&카할(Ramon y Cajal)병원이 지난 1년 간 300명을 대상으로 ‘dRAST’ 임상∙경제적 효용 가치에 대해 발표한 결과도 공유했다. 결과에 따르면 ‘dRAST’의 빠른 검사 결과 제공으로 적정 항균제를 신속하게 처방함으로써, 중증 패혈증 환자 30일 내 사망률은 기존 24.4%에서 9.5%로 14.9% 낮아졌고, 균혈증 환자 전체 30일 내 사망률은 기존 13.5%에서 9.6%로 3.9% 낮아졌다. 또 병원 운영 경제적 평가에서 자주 사용되는 지표인 중환자실 평균 입원 일수는 기존 12.4일에서 6.0일로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환자들은 약 13,440유로 (한화 약 2,000만 원)에 달하는 직접 의료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권 대표는 ‘dRAST’ 사용 시 환자 생명을 살릴 뿐 아니라 경제적인 가치 및 사회적인 가치를 모두 챙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특히 권 대표는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올 인원 신속 항균제 감수성 통합 검사 원천 기술인 ‘uRAST(ultra-Rapi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ing)’를 활용한 차세대 검사 솔루션 ‘μCIA’도 소개했다. ‘uRAST ‘기술은 퀀타매트릭스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dRAST’ 기술에 균 동정 기술인 ‘QmapID’를 접목한 것으로, ‘μCIA’ 솔루션은 혈액 배양 단계를 생략하고 균 동정과 항균제 감수성 검사를 모두 포함한 올 인원 검사로 단 하루 만에 검사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권 대표는 패혈증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빠르게 항균제 감수성 검사가 이뤄져야 하며, 이는 단순히 신속 검사장비 도입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대표는 “기존 ‘dRAST’가 선도한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시장에 ‘μCIA'로 또 다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항균제 감수성 검사 자체를 기존 검사법 대비 신속하게 하는 제품인 ‘dRAST’를 완성한 이후 균 동정 및 혈액 배양 등 역 방향으로 혁신을 하겠다는 것이 원래 가졌던 목표”라고 말했다.또 “’혈액 배양을 생략할 수 있는지’가 가장 도전적인 과제였지만 원천기술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진 만큼, 현 주력 제품인 ‘dRAST’ 글로벌 시장확대를 지속적으로 추구함과 동시에 미생물진단 올인원 검사시스템인 ‘μCIA' 제품 개발에도 정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권구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