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2010년 3분기 매출액 1919억 6500만원으로 전기대비 19.5% 증가, 전년대비 20.7%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4억 2300만원으로 전기대비 64.4% 증가, 전년대비 65.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94억 3100만원으로 전기대비 80.5% 증가, 전년대비 92.2% 증가했다.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신종플루 백신으로 인한 매출 상승분을 제외하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계절 독감백신의 국내 공급물량 확대와 수두백신의 해외수출이 호조를 보여 백신제제와 해외수출 부문이 각각 전년대비 53%, 38%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또 자체 개발한 계절 독감백신의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율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급증했으며,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으로 판매관리비율이 감소,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계절 독감백신의 매출 본격화로 수익성 개선 및 안정적 매출 구조 형성에 기여하고 있어 올해 매출 목표 79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