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 예상후보 가운데 한명으로 꼽히는 김대업 전 약학정보원 원장이 10월초 공식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업 전 원장은 22일 가진 한 모임에서 이러한 입장을 공식화했다.
22일 저녁 서울 관악구 오렌지연필 전시장에서는 김대업 전 원장이 주재한 '치맥 토크 모임'이 진행됐다.
'치맥 토크 모임'은 김 전 원장이 치킨과 맥주를 앞에 두고 약사의 미래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꾸린 모임이다. 첫 모임에는 대략 70명의 약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약사회장 출마 의사를 묻는 참석자의 질문에 대해 김 전 원장은 "10월초 공식으로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밝히고 "회원의 의견을 모으는 전국 투어를 출마선언 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