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박근희 강동구약사회장이 인터넷 카페를 개설했다.
박근희 강동구약사회장은 최근 다음 카페 '박근희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http://cafe.daum.net/radixclarus) 카페를 통해 그간의 활동을 알리는 한편 자신이 지향하는 회무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카페에 게시물을 통해 박근희 강동구약사회장은 '약사회의 뿌리인 회원의 든든한 동행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한편 현장회무 키워드 '민생'을 강조했다.
박근희 강동구약사회장은 약사 가운 미착용과 관련한 과태료 취소처분을 도출하는데 기여했으며, 위생복 착용 삭제를 위한 약사법 개정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상신고비 카드 납부를 최초를 도입했으며, 의약품관리료 인하와 관련한 행정소송 등 법적 투쟁을 앞장서 진행했다.
자신의 이름 머리글자를 따서 "박력있게 근성있게 희망을 드리겠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자신을 알리고, 앞으로도 민생에 초점을 맞춘 회무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근희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카페에는 이미 20여명이 넘는 인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민초의 소리'나 '현장 회무' 게시판을 통해 정책 방향이나 회무와 관련한 의견을 제안하고 공유하고 있다.
카페 주소인 'radixclarus'는 박근희 강동구약사회장의 이름이 뿌리 근(根), 밝을 희(熹)를 바탕으로 뿌리와 밝다는 의미의 라틴어 Radix, Clarus를 더해 만들었다. '뿌리부터 밝고 깨끗하다'는 뜻으로 박 회장의 이미지와 맞췄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