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장 김종환 후보가 이제는 분열을 넘어 대화합의 기치를 올릴 때라며 약사는 하나고 회원이 주인이라고 강조했다.
3일 서울시약사회장 김종환 후보는 사실상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면서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김종환 후보는 "이번 선거기간에 발생한 모든 오해와 불신의 앙금을 털어내고 분열을 넘어 대승적인 차원에서 서로 화합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약사회의 현안들을 풀어내고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서 약사직능의 전문성이 전체 건강보험 재정절감에 기여함으로써 범사회적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약국경영 활성화를 토대로 약사·약국을 경제적으로 안정화하고, 동시에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약료서비스로 전문성을 향상시켜 대국민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동안 선거운동에서 회원들을 만나면서 얻었던 소중한 의견과 경험들은 향후 서울시약사회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환 후보는 "대부분의 회원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안다"며 "아직 투표하지 않은 회원은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새로운 약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