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약사회가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소화기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 간판·유리창과 에어컨 청소사업 등 크린약국에 초점을 맞춘데 이어 세번째로 '안전한 약국 만들기' 사업을 진행중이다.
서초구약사회(회장 최미영)는 약국경영 활성화 사업의 세번째 시리즈로 약국 소화기 교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소화기 교체 사업은 약국경영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세번째 사업으로 간판과 유리창, 에어컨 청소 등 크린약국 사업에 이어 한걸음 나가 '안전한 약국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서초구약사회는 설명했다.
최미영 회장은 "약국 내 소화기 비치는 약국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문제"라고 설명하고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에는 특히 화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회장은 "3.3kg의 작은 소화기지만, 급할 때는 멀리있는 소방차 보다 도움이 된다"며 "2~3주에 한번씩 소화기를 위아래로 뒤집어 소화기안의 분말가루가 굳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초구약사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약국경영 활성화 사업을 모색해 세심하게 약국을 살피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