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가 주최하는 제 27회 총회 및 학술대회가 3일 대구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됐다.
중소병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실무세미나는 박소영(영남대의료원 약제부)약사가 호흡기 약물상담 서비스,천식질환에 관한 복약지도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박윤희 (서울아산병원 약제팀)약사는 단장증후군 환자의 TPN사용 증례보고등 임상영양학에 대해, 김민정 (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약사는VaNcomycin,Digoxin 등 두가지 약물에 대한 임상사례발표등 임상약동학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학생포럼에서는 대구,부산지역 약대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병원약사회의 소개와 병원약사의역할및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병원약사의 하루'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류마티스 치료의 최신지견'의 약물세미나 등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이어 이정선(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약제팀)CM은 전공약사제도에 관한 설명중 "전국 약학대학 교과목 가운데 78%가 전공교육인데 비해 실무이론은 6.49%, 실무실습 2.32%에 불과하는 등 실무교육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실제 약대생들이 졸업후 실무 수행능력은 평균점수는 2.16"이라며 "현 약학대학 교과과정에서 부족하게 다룬 임사약학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하는 전공약사제도가 더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병원약사회는 오후 심포지엄발표에서 '의료소비자가 바라는 팀의료', '팀의료현장에서 바라는 병원약사의 역할'(가톨릭대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조석구 교수), '우리나라 약사의 팀의료 현황과 활성화 방안'(이화여대약대 이병구 교수)에 대해 발표했다.
또 '사회의 기대에 부흥하는 병원약사의 역할'에 대해 일본 군마대학병원의학연구과 약동학 호리우치 류지 교수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