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장품 관련 공무원이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과거에도 중국 정부 화장품 관계자들이 한국을 찾은 적은 가끔 있었지만 이번 방문은 성격이 크게 다르다. 한국에 오는 공무원 숫자는 15명이다. 방문기간도 8월말부터 9월말까지 무려 한 달 가까이 된다.
한국에 오는 이들은 중국의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AQSIQ)에서 화장품 수출입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다.
AQSIQ는 중국 내 식품, 화장품 수출·입 업무 등을 담당하는 국무원 직속기관으로 국가질량기술감독국(國家質量技術監督局)과 국가출입경검험검역국(國家出入境檢驗檢疫局)을 통합해 지난 20002년 설립된 정부기관이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우리 식약처와 AQSIQ간 고위급 회담 이후, 중국측의 방한 연수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들은 한 달 동안 한국의 화장품 기술과 품질 및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연수교육을 받게된다.
주교 교육내용은은 ▲한국 화장품의 안전관리 정책 안내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교육 ▲화장품 성분의 위해평가 방법 교육 ▲기능성화장품 심사 및 표시광고 관리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 안내 등이다.
또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 시험검사기관 등의 견학을 통해 연구 및 품질 관리에 대한 현장학습도 병행된다.
이와 함께 서울 명동 등 우리나라 화장품의 대표적인 유통가도 돌아볼 예정이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김영옥 과장은 “이번 중국 규제당국자 연수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화장품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화장품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중국 시장 진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國家質量監督檢驗檢疫總局) : General Administration of Quality Supervision and Inspection and Quarantine, AQSIQ는?
한국의 산업자원부, 식약처(식품, 화장품 수출입업무), 농림부(동식물검역소), 해양수산부(수산물검사원) 등과 같은 업무를 수행하는 중국 정부 기관이다.2002년 4월 국가질량기술감독국(國家質量技術監督局)과 국가출입경검험검역국(國家出入境檢驗檢疫局)을 통합해 설립된 국무원 직속기관으로 전국의 품질, 개량, 수출입제품검사, 출입국위생검역, 출입국동식물검역 및 인증인가·표준화 등 업무 총괄 담당한다.주요 업무는 수출입식품 및 화장품의 안전성, 위생, 품질감독검사 및 관리감독 등이다.또 전국의 품질업무관리지도, 품질향상을 위한 발전전략수립, 선진적인 품질관리지도 및 방법 보급, 브랜드 전략추진, 상품품질에 관한 중대 사건 조사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조직은 총국장(局長, 장관급), 부국장(차관급) 8인으로 구성됐다.
검사검역총국(AQSIQ) 본부는 3국, 15사, 1청, 1위, 1실로 구성됐으며 산하에 중국 국가인증인가감독관리위원회(CNCA), 중국국가표준관리위원회(SAC), 총국직속 사업단위 15개 직속기관, 총국부속단위 14개 유관부속기관, 직속출입경검험검역국(35개 CIQs), 성급지방질량(품질)기술감독국(31개) 등을 두고 있다.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 방한연수 세부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