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가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홍콩에 진출해 있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짝퉁 상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홍콩 세관에 상표권 등록 업무를 진행한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늘(27일) LG생활건강, 난다, 네이처리퍼블릭, 산성앨엔에스, 하배런메디앤뷰티 등 5개사와 공동으로 홍콩세관을 방문 상표권 등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콩은 2014년 기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4억900만달러로 전년인 2013년 2억1,500만달러 대비 90.2%나 급증한 주요 수출국이다.
또 홍콩 현지에서 한국산 화장품의 점유율이 2위(12.2%)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 화장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 모조품의 대량 유통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국가이기도 하다.
홍콩내 모조품 단속은 홍콩세관이 전담하고 있으며, 현지 단속을 위해서는 홍콩세관에 상표권을 등록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홍콩세관에 상표권을 등록한 우리나라 화장품기업은 3개사에 불과하다.
대한화장품협회측은 이번 홍콩세관 상표권 등록을 통해 우리 화장품기업의 모조품에 대한 지속적인 현지 단속 및 홍콩세관 상표권 등록이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또 회원사의 해외 지재권 보호를 위해 특허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