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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공무원이 정리한 '실전형 의료법 해설' 나와
법 문언이 알려주지 않는 복지부 구전 · 주요 판례 정리
의료법은 1951년 국민의료법 제정으로 시작해 1962년 의료법으로 전부개정돼 현재에 이르는 연혁이 매우 긴 법이다.
이와 함께 의료 및 사회 환경 변화, 기술 발전은 시시각각 일어나고 있어 의료법 문언은 이를 담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축약된 형태로 이뤄지고 해석을 판례와 유권해석 축적을 통해 신축적으로 행해졌다.
그러다 보니 의료인을 포함한 다수 국민은 의료법 문언만 봐서는 의미를 알기 어렵고, 복지부 내부에서도 의료법 담당자가 아닌 이상 해석에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의료법을 담당한 복지부 실무자가 의료법 관련 판례와 유권해석을 근거로 한 업무지식을 정리한 해설서가 나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 오성일 서기관(직전 보건의료정책과)은 전문기자협의회를 만나 최근 집필한 '보건복지부 공무원의 시각으로 본 한국의료법의 해설'에 대해 소개했다.
오성일 서기관은 보건의료정책과에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근무하면서 의료법과 관련된 최일선 업무를 담당해 왔는데, '한국의료법의 해설'(이기일 건강보험정책국장 감수)은 이를 기본으로 그동안 의료정책과에서 경험으로 전해져 온 내용을 문서화한 기록물이다.
오 서기관은 해당 서적에 대해 "복지부에서 전래된 이야기를 담았다고 보면 된다"며 "이번 책은 개인 저서로 공식 견해는 아니고, 실무자는 이런 마인드로 일했다고 받아들이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정책과 내부에서는 의료법에 대해 유권해석을 모아서 문서화하자는 의견은 계속 있어왔으나, 단순히 자료를 모아 문서로 남기기에는 해석이 갈리는 부분이 있고 몇 해가 지나면 글로 남기기 적절치 못한 경우도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어려운 점은 시간이었다. 순환에 따라 들어온 새 담당자가 관련 업무지식을 쌓을 때는 전임자의 자료 및 구전을 활용하는데, 현재 규격화된 매뉴얼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의료법 담당자가 관련 내용을 정리하려고 해도 보건의료 현장에서 터지는 화재나 의료인 폭행 등 급박한 현안에 따른 제도개선 의무가 주어지기 때문에 현안을 해결하기도 빠듯하다는 설명이다.
오 서기관은 "그동안 관련 내용이 정리되기 어려웠던 것도 의료법 담당자들이 격무로 정리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라면서 "8개월 간 육아휴직이 기회가 돼 정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책은 가능한 참고할 만한 판례와 각종 사례를 중간중간 넣었고, 주관적 견해를 최소화하고 객관적 사실을 토대로 서술했으며, 의료법 전체를 다루되 역점사항에 따라 서술 밀도를 달리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것이 의료행위인가', '어느 직역의 의료행위인가' 등 직역간 업무범위에 관한 문제가 가장 많았는데, 이런 부분은 유권해석으로도 명쾌하기 이야기하기 어렵다"면서 "이에 대해 입장을 담기보다 복지부에서 의료법을 담당하는 사람들로서 어떻게 해석하는 지에 대해 담았다"고 전했다.
책에 소개된 내용 중 하나로, 의료기관에서 알아야할 대표 사례로 의료광고와 관련된 '유인 알선 금지'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오성일 서기관은 "현재 의료광고심의기준이 있고, 의료법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금지) 3항에서 유인·알선을 금지하고 있지만 실제로 들어가게 되면 판례만으로 설명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다"고 사례를 들었다.
이어 "이 때 복지부 유권해석하게 되면 일정한 기준이 있는데, 소개·유인·알선 광고가 다른 의료기관이 똑같은 행동을 할 시 의료시장질서에 해를 줄 수 있는지를 본다"며 "이런 행태가 환자에게 불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게하는지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상으로 상정한 주요 독자는 의료기관 종사자와 지자체 보건소 종사자들이다.
보건의료계 종사자들에게는 "의료법에서는 (의료인, 의료행위, 의료기관 등에 대한) 별도의 정의규정이 없는데, 그러다보니 일부 의료인들은 가끔 자신의 직역 이해관계에 맞춰 의료법을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다"면서 "복지부는 이런 취지에서 의료행위, 업무범위, 의료시장질서 유지 측면에서 이렇게 해석하고 있다고 봐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법은 불확정적 개념이 많아 느슨한 측면이 있지만, 이는 의료인에게 자율권을 많이 주기 위한 입법의지라는 것.
실제 판례에서도 과학 발전과 여러가지 의료기술의 변화 양상을 고려할 때에 의료행위를 인위적으로 담는 것이 오히려 의료법 적용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건소 종사자들에게는 "실무에서 환자나 의료인을 지도·감독해야 하는데 많은 내용을 복지부에 문의하기 때문에, 모든 갈증이 해소되지는 않겠지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성일 서기관은 "8개월 간의 정리는 복잡다단한 업무였지만, 복지부 내부에서 구전되는 업무와 관련 내용을 정리하는데 주변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이후 의료법 담당실무자들에게 촉매제가 됐으면 한다. 쓰고 나서도 부족함을 많이 느꼈지만, 그래도 누군가 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가지치기를 하면서 서술 부족이 메워지길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이번 '한국의료법의 해설'은 도서출판 집현재를 통해 발간됐고 총 323페이지 35,000원이다.
2019-11-07 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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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한센병 어떻게 보았나…'한센병 의학서적' 출간
채규태 피부과장 집필…역사 속 한센병 기록 정리
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형철)은 채규태 피부과장이 '동의보감', '향약집성방'에 한자로 기록된 우리의 의학 유산을 연구하여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한센병 의학서적 '의성 허준은 한센병을 어떻게 보았는가'를 이번 달에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허준의 '동의보감' 은 2009년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공인된 의학 서적이지만, 한자로 기록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읽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출간된 '의성 허준은 한센병을 어떻게 보았는가'는 40여 년간 한센병을 치료해온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동의보감', '향약집성방' 속 한센병에 관한 기록을 상세히 풀이하고, 현대 의학에 따른 의미를 덧붙여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동의보감'과 '향약집대성' 두 부분으로 구성됐으며, 원문·음독·해석과 함께 국내 최초로 병태생리학적 분석을 시도했다.
한센병(당시 대풍창, 대풍라 등으로 명명)의 역사적 배경을 비롯해 정의, 증상, 장기와의 관계, 치료 처방, 손진인의 경험담 등을 다루고 있다.
손진인은 당나라 시대의 유명한 의사로 한센병 환자 400∼500명을 진료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당시의 한센병 전문가였다.
또한 한센병이라는 질병에 대한 의학적 분석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 인식도 함께 제시했다.
국립소록도병원 채규태 피부과장은 "현대 사회에서 과거 의학이 ‘맞다 틀리다’라는 이분법적 해석을 넘어,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역사, 의학, 문화 속에 나타난 한센병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이를 보다 이해하고 접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11-04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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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와 편백나무'
이창봉 지음
제약사 홍보맨 출신 이창봉 시인의 시집 '낙타와 편백나무'가 '푸른시인선 19'로 출간됐다.
이창봉 시인이 바라보는 세상살이와 계절의 변화, 일상의 감상을 섬세하고 소박한 언어로 노래했다. 시인이 살고 있는 경기도 광주 일대에서의 삶과 여행지에서의 소회도 잔잔하게 녹여냈다.
이승하 중앙대 문창과 교수(시인)는 " 그의 시는 결코 어렵지 않고 길지도 않다. 성품처럼 다정하고 따뜻하다. 단순하면서도 소박한 언어의 결을 따라가다 보면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 묶는 두 번째 시집을 읽다보니 마음이 그만 몽롱해진다. 시가 사람을 취하게 한다"고 추천사를 썼다.
" 아침에 산책하다 만난 목이 부러진 들꽃 한 송이를 우두커니 보다. 가슴에서 눈물이 글썽인다.시가 그 꽃 같다. 청춘의 어느 날 종로 뒷골목을 걸으며 다짐했던 문학예술의 열정은 얼음처럼 식어 있다. 죽거나 혹은 싸늘하거나. 내 몸은 최후의 저항으로 파르르 떨린다. 그 힘으로 쓴 시들이다. 이번 두 번째 시집이 걷는 새로운 정신의 길을 떠나는 나그네의 노래 혹은 주문이라고 적어야겠다. 같이 시를 썼던 비화가 보고 싶다. 세상 앞에 한없이 나약하게 지쳐서 쓰러져 있을 그를 찾아서 걸어야겠다" (이창봉)
이창봉 시인은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학예술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현대시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시집으로 '헤이리 노을'이 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해공연구소장, 남촌문화예술원장으로서 경기광주 지역 문화예술 융성을 위해서 일하며 시를 쓰고 있다.
이창봉 지음|푸른시인선 19|131×216×9 mm|144쪽|9,500원
2019-11-04 1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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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의 보건의료와 표준
저자 안선주, 미래 의료 필수 전제 최신 표준 다룬 국내 최초 책
4차 산업혁명 시대다.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이 여러 분야에서 폭발적으로 접목·융합되고 있으며, 보건의료 분야에도 적용되고 있다.
데이터 분석으로 질병 예방이 가능하게 됐고, 가장 적절한 치료를 받을 가능성도 커졌다. 의료 빅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올라가면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시대는 성큼 가까워진다.
이 책은 임상문서아키텍처(CDA)와 같은 기존 표준, FHIR 같은 신생 표준을 다루되, 의료데이터 교환용 표준 규격인 상세임상모델(DCM) 등에 관한 심층적 정보를 담았다.
ISO/TC 215를 포함한 국제기구에서 표준화 활동을 하려는 이들에게 실전 경험과 최신 국제문서를 기반으로 상세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특히 인공지능, 클라우드,빅데이터 분야 최신표준개발 현황과 식품의약품안전처,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보건의료정보 관련 최신표준화정책 및 국외 동향을 포함했다.
이 책은 크게 6장으로 나뉘어 있다. 1장에서는 사용자 중심으로 발전해가는 보건의료의 새 물결을, 2장에서는 타 산업 분야와 구별되는 보건의료데이터 및 정보를 다루며 전자의무기록이나 개인건강기록 같은 보건의료정보시스템을 담았다. 3장에서는 표준과 상호운용성, 국제표준 제정 절차를 포괄했다. 4장에서는 보건의료정보표준을 주제 영역별로 분류했다. 정보모델, 임상문서아키텍처표준, 메시지 규격, FHIR 등을 다룬다. 5장에서는 보건의료정보 분야 적합성 평가와 인증제도를 살펴보며, 6장에서는 국내외 디지털 헬스 정책과 제도를 다뤘다.
" 이 책은 보건의료 분야 정보관리 및 표준전문인력 양성을 염두에 두고 기획됐다. 특히 보건의료 전문인과 보건의료정보시스템 개발업체, 진료정보교류사업 참여기업, 국제·국가 및 단체표준을 개발하는 표준개발기구나 표준개발협력기구, 시험·인정·인증업체 등에 유용하다. 보건의료정보표준과 시험인증에 총체적이고 자세한 안내서가 되기를 희망한다"(안선주)
저자 안선주는 서울대학교에서 의료정보 논문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고 국제표준화기구 ISO/TC 215에서 프로젝트 리더와 공동 에디터를 맡았다.. 2011년부터 교직에서 근무해 현재 성균관대학교 양자생명물리과학원(IQB)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이: 안선주 쪽수: 312쪽 가격: 28,000원
2019-10-24 15:43 |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전시회…독일 프랑크푸르트서 11월 5일부터 3일간 개최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전시회인 'CPhI Worldwide 2019'에 유한양행 등 국내 제약사 60여곳이 참여해 국내 의약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의약품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전개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1...
2019-10-11 12:00
김순례 의원, “전문교육 전무한 한약사, 조속한 업무분담, 규제 필요”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 사고건수가 최근 5년 최고치를 기록하며 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한약국을 통한 마약유통은 마약류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순례 의원이 건강보험심...
2019-10-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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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해하는 길’
경동약품 이용배
의약품도매상 경동약품 이용배 대표가 책을 냈다. 제목은 ‘세상을 이해하는 길’
‘책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평범한 지식인의 독서 노트’ 부제가 달린 책은 “아빠가 아들들에게 밝혀 주는 삶의 지혜”라는 표현대로 저자가 감명깊게 읽고, 곁에 두고 읽는 저명서적을 요약해 ’우리의 삶' ‘국가와 나’ ‘잘 살려면’ ‘제 4차 산업혁명’ 등 4개 카테고리에 묶었다.
‘곁에 두고 읽는 니체’ ‘사피엔스’ ‘12가지 인생의 법칙’ ‘붉은 여왕’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케인스& 아이에크’ ‘화폐전쟁’ ‘나쁜 사마리아인’ ‘한계비용 제로사회’ ‘호모 데우수’ 등이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요약한 책이다.
삶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과 더 잘사는 노력을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주요 정리 내용이다.
“이 책을 내는 목적은 ‘책 입문을 도와주는 것이 첫 번째”라는 저자는 “ 더 큰 목적은 시간이 지난 뒤에도 책들을 읽은 뒤의 큰 감동과 소중함을 요약본을 통해 통해서 반복해서 쉽게 느끼고 원본 저자들이 항상 곁에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다. 요약본 지식이 누적되는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용배 사장은 한국장기신용은행에서 7년 정도 근무 후 현재 충주에서 24년째 경동약품을 운영하고 있다.
499쪽(비매품)
2019-09-03 1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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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보건의료산업정책' 제1권 발간
김주영 지음, 현직 공무원이 정리한 보건의료산업정책 총론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보건의료산업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책이 현직 공무원에 의해 출간돼 주목된다.
보건복지부에서 2003년부터 10여년간 보건의료산업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김주영 한의약산업과장(직전 보건산업진흥과장)이 제약·의료기기산업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정리해 '알기 쉬운 보건의료산업정책'이라는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저자는 2003년부터 한의약 R&D, 한방산업을 담당했고,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대통령 직속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서 우리나라 의료산업을 첨단산업으로 육성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제약·의료기기·의료서비스 전문가 200여명과 함께 일했던 경험을 살렸다.
특히 지난 2016년에 보건산업진흥과장으로 부임해 2017년에 제약·의료기기 분야의 전문가 150여명과 함께 제2차 제약산업 5개년 종합발전계획과 의료기기·화장품산업 종합계획 등을 수립하면서 체득한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정리했다.
책은 보건의료산업 정책 중에서 제약·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책으로 총 5장으로 구성돼 있다.
각 장은 △제1장 보건의료산업의 개념 △제2장 제약산업 △제3장 의료기기산업 △제4장 보건의료산업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이론적 배경 △제5장 보건의료산업 정책 등이다.
김주영 과장은 "산업적 특성이 상이한 제약산업과 의료기기산업을 한 권으로 읽을 수 있는 이 책은 제약·의료기기 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기업 관계자, 의사·약사 등 보건의료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약·첨단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연구자, 연구개발 등 보건의료산업 업무 담당자, 제약·의료기기 분야에 투자하려는 투자자 등에게 올바른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내년 초에는 의료서비스산업, 의료정보산업, 화장품산업을 한 권으로 정리한 2권도 출간할 예정이다.
메디컬사이언스 발간. 가격 43,000원
2019-07-04 0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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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0회독 공부법
황수남 지음,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는 공부법 매뉴얼
<통권 10회독 공부법>은 황수남 작가가 20년 동안 학원을 경영하면서 개발한 공부법이다.
누구나 합격하는 통권 10회독 공부법은 ‘통권 10회독 공부 계획표’ 하나로 5개월에 전 과목을 10번 공부하게 만들어서 공부 못하는 아이들만이 아니라 공부 잘하는 아이들도 더 잘하게 되었던 공부법으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게 정리를 했다.
공부는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둥의 문제점이다. 비단 학생들만이 아니라 공시생, 취준생, 고시생, 기술사, 회계사 등 시험 치는 모든 사람에게 이 공부법이 적용 가능하다.
공부에는 학자들이 학문을 하는 분권법과 일반인이 시함을 쳐서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 통권법이 있는데 일반인이 분권법으로 공부할 경우 성적이 제대로 나올수가 없다. 통권 10회독 공부법에서 정한 계획표대로 따라하면 단기간에 좋은 성적을 얻을수 있고 모든 시험에서 해방될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에는 59세 방통대 법학과 이오복 할머니, 반에서 5등하던 가은이가 전교 4등으로, 시험칠때마다 전교 100등씩 상승한 대형이 등 3사람의 실제사례가 소개되어 있다.
은서원 출판사 발간. 가격 15,000원
2019-06-17 1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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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문제해결 시리즈' 7편 완간
ADHD, 불안장애부터 학대, 학습부진까지 아동·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침서가 나왔다.
한스카운셀링센터는 최근 2009년 첫 출간된 '은둔형 외톨이'를 시작으로 10년 만에 '아동·청소년 문제해결 시리즈(학지사 刊)' 7편을 출간했다.
이혼가정의 아동부터 ADHD, 은둔형 외톨이, 불안장애, 인터넷 중독, 학습부진, 학대를 당한 아동까지 여러 가지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을 위한 심리학적 탐색과 지침을 쉽게 풀어냈다.
각 권의 주제는 △이혼가정의 아동 △ADHD △은둔형 외톨이 △불안장애 아동 △아동·청소년 인터넷 중독 △아동학대 △학습부진 아동 등이다.
이를 통해 현재 아동이나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을 하고 있는 저자들은 아동·청소년을 둘러싼 가족이나 전문가에게 도움을 주고 그들과 관련 지식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05-23 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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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강목 2'
이시진 지음, 민족의학연구원 옮김
(재)민족의학연구원이 명나라 이시진이 30여 년에 걸쳐 편찬한 동양 전통의약학 분야 저작물인 '본초강목'(본초강목 2)을 발간했다.
이 책은 '본초강목' 총 52권 가운데 총론에 해당하는 제4권까지 중 원본 제1권과 제2권을 한 책으로 묶은 '본초강목 1'(2018년 출간)에 이어 원본 3권 전반부('백병주치약상')를 번역했다.
원본 3권 후반부('백병주치약하')는 내년 출간될 예정이다.
연구원은 "본초강목은 16세기까지 본초학에 대해 총결산한 결정판이며 의학사에 있어 본초 서적들 대표작으로 꼽아도 손색이 없다. 이 책에서는 기존의 낡은 구본(舊本) '증류본초'에 수록된 1,518종 약물 외 새로운 약물 374종을 보태 임상약물 숫자를 확장시켰고 부방은 무려 11,096종에 달해 약물 활용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775페이지, 가격 4만원
2019-05-10 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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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철 교수, 생명과학 위에 삶 조명 ‘생명철학’ 출간
암, 비만, 당뇨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시각 재조명
단순한 지식의 수준을 넘어 생명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찾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이인철 교수가 생명과 삶에 관한 유익하고 흥미로운 내용의 신간 ‘생명철학’을 최근 펴냈다. 약 30년 간 병리과 전문의로서 유전자, 세포 등에 대해 연구해 온 이 교수가 책을 통해 의학을 과학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연결시켰다.나이와 전공 등에 상관없이 우리 사회 모든 지성인들을 위해 출간된 이 책은 먼저 철학의 소개, 생명의 관찰, 인식론, 철학 언어, 의학의 역사, 유전체를 차례로 다루면서 의학과 철학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살펴보고 있다. 나아가 혈류와 소통, 암과 세포윤리, 신경면역계와 민주주의, 비만과 경제, 음식과 진화 등 진화의학을 주제로 다루면서 생명과학의 토대 위에서 인체의 신비, 생명을 철학적인 시각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인류를 위협하는 암과 유행병처럼 번져가는 비만과 당뇨를 어떤 시각으로 보고 다뤄야 할지 살펴보고, 생명과학 위에 삶을 조명하면서 독자를 자연스레 생명의 철학으로 이끈다.저자 이인철 교수는 “철학은 모든 사람들의 몫으로서, 인간은 스스로 삶을 개척하며 살아갈 때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며, 또한 “삶의 보람과 의미를 찾을 수 있고, 스스로의 삶에 자존적 가치를 부여하는 작업이다”라고 설명했다.한편 이인철 교수는 1979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병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교수는 그동안 ‘근원을 찾아서’, ‘돈의 재판/복신과 도침’, ‘문인들의 거리’ 등 문학작품들과 다수의 의학전문 서적들을 집필했다.
2019-05-02 1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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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길상 전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방장의 노래'
정부 고위 공무원으로 재직하던 중 2천500만원의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법정구속돼 6개월간 전주교도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2심에서 무죄선고를 받고 자유의 몸이 된 노길상 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그는 보통사람이라면 꼭꼭 숨기려 들 감방에서의 일상과 수인(囚人)으로서의 경험, 그리고 감방을 구심점으로 동심원처럼 퍼져나가는 지나온 시간의 기억들을 호출해 <방장의 노래>라는 책으로 엮어 최근 출간했다.
호주에서 1년의 선교훈련과 3개월의 후보자 영입훈련을 마치고 현재 해외 선교사 파견을 기다리고 있는 노길상 전 실장은 1956년 부산 출신으로 1982년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 1984년부터 2016년까지 만 32년간 보건복지부에서 재직했다.
유럽 굴지의 명문인 영국 브리스틀대학교 대학원에서 복지행정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1급 고위공무원(관리관)이자 교회 장로였던 그의 감방생활은 출소하는 그 날까지 단 하루도 수용하기 어려운 고행의 연속이었을 것으로 짐작되지만 오히려 그는 방장으로서 교도소 내 죄수(?)들이 서로 오고 싶어하는 방을 운영하는 모범수로 적응력을 과시했다.
노길상 전 실장은 책머리에서 "있는 그대로 썼다. 숨기고 싶고 감추고 싶은 과거가 많지만 그냥 두었다"며 "이것은 지어낸 얘기가 아니라 내가 살아온 이야기다. 나의 이야기이지만 나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땅에 살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가르침과 보살핌을 받았고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사랑의 빚을 지고 살았던 데 대한 도리"라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감방에서 새로운 삶이 시작된 이후를 기록한 '임마누엘의 하나님'과 사랑하는 아내와 어머니, 그리고 두 아들과 주고받은 편지를 모은 '나의 사랑하는 자', 과거 노길상의 인간 됨됨이를 민낱으로 보여주는 부끄러운 일상들과 술과 화투, 골프를 끊는 과정에서 체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소개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일상에서 체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기록한 '모든 것 내려놓고' 등 총 4장으로 구성됐다.
노 전 실장은 이 책에서 "만약 2013년 1월 1심 선고에서 무죄를 받고 그날 서울로 올라왔다면 지난 6개월간 전주에서 누렸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몰랐을 것이고 인생의 말년에 삶을 되돌아보고 정비하는 기회를 놓쳤을 것"이라며 감방생활 경험을 '수치'가 아니라 삶의 전환점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이 책은 지나온 영욕의 세월과 겉치레를 모두 내려놓고 선교사로서 새로운 삶의 길을 떠나는 노길상 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어려운 시절을 함께 견뎌낸 가족과 이웃, 그리고 동료들에게 바치는 헌사이자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세세한 기록이기도 하다.
<코람데오 刊, 287쪽, 1만3천원>
2019-03-14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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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약초, 어디에 있는가?'
순천대 박종철 교수
세계의 약초를 찾아 그 약초들이 어디에서 자라는지 한눈에 찾아 볼 수 있는 목록 책자가 나왔다..
국립순천대학교는 한약자원개발학과 박종철 교수(65)는 세계 60곳 식물원을 방문해 수천 종의 약초를 조사한 '세계의 약초, 어디에 있는가?'(신일서적(주))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저자가 12년간 유럽(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남아시아(인도, 스리랑카),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 베트남), 동아시아(중국, 일본)의 외국 식물원 47곳과 국내 식물원 13곳에서 직접 촬영한 6400종의 약초 사진을 근거로 식물 학명을 정리하고, 이 식물들이 재배되는 식물원 이름을 붙인 목록집이다.
책 속에는 프랑스 파리식물원의 980종 약초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대학 식물원의 238종, 스위스 베른대학 식물원의 165종, 인도네시아 발리식물원의 185종, 보고르식물원의 96종과 서울대 약초원의 369종 약초 이름이 포함돼 있다. 목록책에는 식물원 표지판에 표기된 이명의 식물 학명과 함께 정명도 실어 식물 사전으로서 활용도가 높도록 했다는 평가다.
박 교수는 “세계 식물원의 약초와 재배지의 목록을 담은 국내 최초의 책자”라며 “ 아마 외국을 통틀어서도 처음으로 제작된 책자라 여겨진다”고 강조했다. 이 책자는 외국 독자도 참고할 수 있도록 식물원 영어 명칭과 영어 주소도 함께 쓰여져 있다.
순천대 김치연구소장으로 김치 전문가로도 널리 알려진 박 교수는 10여권의 김치 책자를 펴냈다.
2019-01-25 0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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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 홈 - 당신의 가족을 위협하는 집안의 비밀
실내 공기오염은 내일의 석면..전자레인지는 TV 아냐
“향기나는 세탁물은 니코틴 패치처럼 작용한다. 파리, 모기 한 마리를 죽이기 위해 우리 아이들을 독성물질에 노출시키고 있다. 처방약이 아니더라도 매일 어느 정도의 항생제를 섭취하고 있다..”
‘헬시 홈 - 당신의 가족을 위협하는 집안의 비밀’은 일반적인 가정집에서 일상용품이나 편리함을 위한 도구들로 인해 야기되는 놀라운 건강상의 위험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현대인 대부분의 집안에 존재하는 각종 독성물질의 부정적인 영향을 알려주고, 그 치명적인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아울러 일상생활 속에서 간단한 주의를 통해 동성물질 노출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간편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간단한 삶의 습관과 방식의 변화가 독성물질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켜준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소중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겠다.
‘헬시 홈’은 집밖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걱정하면서 창문과 문이 단단히 밀폐되어 있는 집안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긴다며 이 같은 생각을 바꿀 것을 주문한다. 외부의 적은 집안 내부에도 분명히 존재하고, 집안에서 우리는 독성물질이라는 적과 동거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실내에서 우리는 외부보다 2~5배 더 많은 유기 오염물질이 포함된 공기를 호흡하고 있고, 알지 못하는 사이에 외부로부터 집안으로 유입된 낮은 수준의 오염물질이 매일 사용되는 수많은 일상제품들로부터 나오는 독성물질들과 함께 농축되어 우리를 공격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독성물질이라는 적과의 동거를 어떻게 끝낼 수 있을까?
일반인들이 매일 9가지 이상의 화학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현실에서 ‘헬시 홈’은 집안 도처에 도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건강의 위험요소들을 지적하고, 위험요소의 목록들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크게 유익한 일이라고 단언했다.
예를 들면 마시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피부에도 바르지 말아야 하고, 전자레인지는 텔레비전이 아니므로 가까이 지켜보아서는 안 된다는 식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일반 가정집의 침실, 욕실, 주방, 거실, 차고 및 마당 등을 차례로 둘러보면서 개별장소에 존재하는 독성물질의 부정적인 영향을 알려주고 있다. 동시에 생활의 편리함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독성물질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해결책(심플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의 한사람인 마이런 웬츠 박사는 미국 유타대학에서 면역학 전공으로 미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학자로 2007년 생명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은 이들에게 주어지는 앨버트 아인슈타인상을 수상했다.
데이브 웬츠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캠퍼스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한 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소재 건강기능식품‧스킨케어 제품 제조기업 유사나 헬스사이언스(USANA Health Sciences)의 최고경영자를 역임했다.
역자인 윤승원 빙빙한의원 강남점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겸임교수이자 한의기능영양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경희대학교 한방응용의학대학원 외래교수, 동서의학대학원 겸임교수, AK양한방 협진클리닉 원장 등을 역임했다.
‘밥상머리 디톡스’ ‘빙빙 윤승일 원장의 어지럼증 없는 세상’ 등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MBN 엄지의 제왕’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했다.
4×6배판 변형 (165×242) 444페이지, 가격 22,000원도서출판 푸른솔 刊 ‧ Tel: 02-704-2571 / E-mail: bookpark@chol.com
2019-01-17 1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