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항암제 부문 매각에 합의
신약개발·신제품 마케팅에 사세집중
입력 2004.12.15 18:13 수정 2004.12.1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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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BMS)가 자사의 항암제 사업부(Oncology Therapeutics Network)를 한 투자회사에 매각키로 합의했다.

이 투자회사의 이름은 원 에쿼티 파트너스社(One Equity Partners).

BMS측은 14일 공개한 발표문을 통해 "매각절차는 2005년 1/4분기 중으로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BMS측은 이번 합의에 따라 오고갈 구체적인 금액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궁금증이 일게 했다.

BMS의 항암제 사업부는 암 클리닉에 각종 항암제를 공급하는 업무를 수행해 왔다. 지난해 매출액은 22억 달러. 금융이자와 세금을 포함한 순이익 규모는 1,400만 달러 정도였다.

이와 관련, BMS의 윌슨 그레이빌 대변인은 "이번 합의로 우리는 10개 주요 질환을 겨냥한 신약개발과 신제품 마케팅에 사세를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의의를 평가했다.

아울러 매각절차를 마무리한 이후에도 우리는 항암제 사업부과 관계를 지속할 것이라고 그레이빌 대변인은 설명했다. 1년 전 전략적으로 주력할 치료제 분야를 공개한 바 있는데, 항암제도 그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는 것.

그는 특히 "아직 개발이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장래가 기대되는 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을 우리는 다수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항암제 사업부의 매각합의가 2005 회계연도 1/4분기 경영성적표에 미칠 영향은 미미한 수준에 불과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04 회계연도 1/4분기의 경우 BMS는 총 51억8,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이익규모 9억6,400만 달러, 49센트의 주당순이익을 시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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