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지난해 매출 2조원 육박..영업익 115.4%↑
매출 18.5%-영업익 전년비 2배 이상↑.. 해외영업 호조 영업익 대폭 개선
입력 2026.01.26 16:18 수정 2026.01.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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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GC녹십자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폭  증가했다.

26일 녹십자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1조9913억원을 달성하며 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전년 1조6798억9000만원 대비 18.5% 증가한 액수다.

영업이익은 691억5천만원으로 전년(321억원) 대비 115.4% 증가하며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260억5천만원으로 전년(-426억3700만원) 대비 38.9% 각각 증가했다.

회사는 실적과 관련, "해외사업 호조로 인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정맥주사형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가 연간 1,500억원(약 1억 6백만 달러)을 상회하는 미국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와 수두백신 ‘배리셀라주’는 출시 이후 최대매출을 달성했다. 헌터라제는 전년 대비 약 20% 성장한 7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배리셀라주는 32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배 이상 외형이 확대됐다.

별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은 혈장분획제제 5,602억원, 백신제제 3,006억원, 처방의약품 4,798억원, 일반의약품 및 소비자헬스케어 1,197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GC녹십자가 인수한 ABO플라즈마는 4분기 들어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3분기부터 도입한 신규 혈장 채취 시스템을 통해 운영 효율을 높였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영업적자를 절반 가량 축소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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