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디텍, 레이저 채혈·혈당측정 복합기 ‘핸디레이 글루’ 수출용 제조허가 획득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 본격화… 혁신 레이저 혈당 관리 솔루션 상용화 가속
입력 2025.12.23 09:10 수정 2025.12.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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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의료기기 전문기업 ㈜라메디텍(대표 최종석)은 자사 개인용 레이저 채혈 및 혈당측정 복합기기 ‘핸디레이 글루(HandyRay-Glu)’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허가 획득은 핸디레이 글루가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입을 위한 핵심 규제 요건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라메디텍은 이를 계기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국가별 인허가 추진, 해외 공급 계약 체결 등 본격적인 해외 사업 확대 전략을 가동할 계획이다.

핸디레이 글루는 라메디텍 핵심 기술인 레이저 채혈 시스템에 혈당 측정 기능을 통합한 복합 의료기기다. 기존 바늘(란셋)을 사용하는 채혈 방식과 달리 레이저를 이용해 통증과 2차 감염 위험을 현저히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채혈과 측정이 하나의 기기에서 이뤄지는 ‘올인원(All-in-One)’ 구조를 채택해 일상적인 혈당 관리가 필요한 당뇨 환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라메디텍은 이미 국내외 전시회,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파트너사 협력을 통해 핸디레이 글루에 대한 높은 시장 관심과 실제 비즈니스 수요를 확인해 왔으며, 이번 수출 허가를 계기로 실질적인 해외 공급 논의 및 상업화 협력 구조를 빠르게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용 제조품목 허가는 핸디레이 글루 기술 경쟁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제조 및 품질 역량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라메디텍은 해외 의료기기 유통사 및 전략 파트너들과 협업을 확대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레이저 솔루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메디텍은 레이저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헬스케어 기기를 개발·상용화해 온 기업으로, 향후 핸디레이 글루를 포함한 레이저 응용 디바이스 라인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 확대와 성장 가속화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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