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템켐온 "뉴로나타-알, 식약처 보완서류 제출 완료"
261억원 조달 완료로 허가 대응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실행 동력 확보
입력 2025.11.17 16:2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비임상·임상시험수탁(CRO) 전문기업 코아스템켐온(166480)은 루게릭병(ALS) 치료제 ‘뉴로나타-알(Neuronata-R)’의 품목변경허가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대한 보완서류를 11월 14일(금)자로 모두 제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출로 뉴로나타-알의 허가 절차는 사실상 최종 심사 단계에 진입했으며, 연내 식약처의 최종 결과 통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남은 행정 절차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부 검증과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허가 단계별 리스크 관리와 품질관리 고도화를 병행 중이다.

또한 임상 3상 완료 이후 지난 1년간 외국인 환자들의 치료 문의가 급증하고 있으며, 품목변경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투여를 희망하는 환자 수요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환자 수요가 허가 후 즉시 매출로 반영될 수 있는 실질적 시장 수요임을 확인했으며, 뉴로나타-알의 임상적 가치와 상업화 가능성이 이미 시장에서 입증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확정된 261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자금 조달은 단기 유동성 확보를 넘어, 향후 사업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는 이번 조달 자금을 품목변경허가 대응 및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 세포치료제 전용 GMP 시설 및 첨단바이오제조업 허가 준비, 글로벌 임상 및 허가 전략 실행(FDA Type C 미팅 → BLA 신청) 등으로 이어지는 핵심 밸류체인에 단계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FDA와의 Type C 미팅을 2026년 상반기 중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동년 연내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BLA) 신청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회사는 허가 절차와 글로벌 진입 일정이 유기적으로 연동될 수 있도록, 국내외 규제 대응 조직과 생산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일정 기반 실행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코아스템켐온 관계자는 “뉴로나타-알의 품목변경허가 절차가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내부 검증과 대응을 완료했으며, 국내 결과 통보 이후 글로벌 임상 및 허가 전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책임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확실한 실행과 구체적 성과로 투자자 여러분의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LDL-C는 가능한 낮게, 가능한 빠르게…심혈관질환 예방 핵심”
[첨생법 날개달다] 차바이오텍 “준비는 끝났다…이제 세계 무대서 승부할 것”
[첨생법 날개달다] 김선진 대표 “코오롱생명, 유전자치료제로 또 한 번 글로벌 간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코아스템켐온 "뉴로나타-알, 식약처 보완서류 제출 완료"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코아스템켐온 "뉴로나타-알, 식약처 보완서류 제출 완료"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