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협회 등, 2021년 세법개정안 건강 생태계 조성 촉진
“최소 200여개 중소·중견기업 혜택, 핵심 역할 담당 성장 기대” 공동성명
입력 2021.07.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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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협회 등이 2021년 세법개정안이 산업계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촉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지난 27일 발표한 공동성명서를 통해 “2021년 세법개정안은 국가산업과 안보 측면에서 절박한 기술·산업 분야에 대해 투자세제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실기하지 않도록 국가도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간다는 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성명서에서는 “반도체·배터리·백신은 우리의 경제활동을 넘어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국가 필수산업이 됐다. 우리는 3대 필수산업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공고히 해야 되는 상황”이라며 “더욱 더 심화되고 있는 무한경쟁 속에서 우리가 언제까지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이다. 정부와 산업계가 원팀이 돼 총력을 다해 대응해야 할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3대 필수산업의 진정한 경쟁력 확보는 대기업과 함께 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3개 협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1년 세법개정안을 통해 최소 200여 개 이상의 중소·중견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기업은 미래 우리 경제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1년 세법개정안은 3대 필수산업의 대·중소기업들이 함께 성장해나가는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는 충분한 촉매가 될 것”이라며 “기업규모별 직접 세부담 경감혜택 귀착과 같은 일차원적이며 산술적인 해석만으로 평가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협회는 “산업계는 2021년 세법개정안을 발판삼아 3대 필수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감한 시설 투자와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며, 우리 산업의 성장과 우리 경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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