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정부지원 내용은?
컨설팅 5천만원 · 현지법인 등 1억원 지원…동유럽 민관사절단도
입력 2019.01.16 12:00 수정 2019.01.16 13:05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정부가 올해 제약기업 해외진출을 위해 정부가 해외컨설팅 비용을 최대 5천만원, 현지법인 설립 비용 등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15일 보건복지부는 2019년 주요 해외진출 지원사업 현황을 공개했다.

해당 지원사업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함께 참여한다.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 내용을 보면, 우선 '제약산업 글로벌 컨설팅'을 진행한다. 중소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인허가, 기술 이전 등 해외진출을 위한 컨설팅 비용을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한 '제약산업 글로벌 현지화 강화'도 이뤄져 현지 법인 설립 비용, 의약품 수출품목 생산시설(GMP) 고도화 및 국제 조달시장 사전 적격심사(WHO-PQ) 인증 획득 비용 등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민관합동보건의료협력사절단' 활동을 동유럽에 집중키로 했다. 정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현지에서 정부간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민간 비즈니스 포럼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동유럽·CIS 주요국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그외에도 전략국 의약품 인허가 정책담당자를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K-Pharma Academy' 사업을 통해 올해 11월 '한-ASEAN 특별정상회의'계기에, 동남아시아 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해외 진출에 관심이 많지만 자체 역량만으로는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꼭 지원을 받아,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같은 내용은 오는 17~18일 양일간 의료·제약·의료기기 등 분야에서 합동으로 진행되는 '2019년 한국해외의료 해외진출 설명회'에서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2019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정부지원 내용은?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2019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정부지원 내용은?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