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일련번호 협의체 본격 가동 임박...복지부,단체- 대상 확정
정부·약국·병원·제약·유통 등 단체장·임원 참여…안정화 방안 모색
입력 2017.07.26 06:29 수정 2017.07.2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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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일련번호 제도의 안정적인 시행을 논의할 협의체의 윤곽이 조만간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협의체의 본격 가동이 임박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복지부가 협의체에 참여할 단체 및 대상자들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복지부는 이미 지난 14일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일련번호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하기 위한 준비 실무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복지부와 심평원을 비롯해 약사회, 병원협회, 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의약품유통협회에서 일련번호 관련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실무협의회에 참석한 단체들의 단체장을 비롯해 관련 임원들이 추가로 협의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련번호 협의체가 가동되면 우선적으로 유통협회의 요구사항인 어그리게이션 표준화·의무화, 2차원 바코드와 RFID 통합 또는 병행 표기, 일련번호 월말보고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제도 시행에 예견되는 상황에 대한 점검과 함께 병원과 약국들을 대상으로 이를 홍보하는 작업들도 진행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일련번호 관련 행정처분 면제가 17개월 정도 남은 상황에서 정부와 각 단체들이 어떻게 공통분모를 만들어갈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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