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의약품 등 온라인몰 타진 러시
한미·대웅·보령·일동 이어 중대형 업체 타당성 검토 중
입력 2017.01.18 06:13 수정 2017.01.1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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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이 자사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앞세워 자체 온라인몰 진출을 앞다퉈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각각 계열사인 온라인팜의 ‘HMP몰’과 엠서클의 ‘더샵’을 통해 온라인몰 시장에 진출한 이후 최근 들어 다른 제약사들의 시장 진출 및 타당성 조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한미와 대웅이 관련 시장에 안착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 보령제약이 보령컨슈머헬스케어를 통해 이달 초 ‘팜스트리트’를 오픈하며 온라인몰 시장에 뛰어들었고, 일동제약도 일동e커머스를 출범시킨 이후 최근 단위약사회 정기총회 현장을 찾아다니며 23일 오픈하는 일동숍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A사 등 몇몇 제약사들이 온라인몰 시장 진출의 타당성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일부 제약사들은 온라인몰 시장에 대한 검토를 거쳐 진출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업계에서는 제약사들이 온라인몰 진출을 통해 수익성 제고에 나서고 있는데 여기에는 기존 직거래처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새로운 거래처의 확보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약품유통업체 업계자는 “최근 문을 열었거나 예정인 제약사들의 경우 몇몇 유통업체들만이 온라인몰에 입점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중형 제약사들의 온라인몰 시장 진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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