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화상투약기에 대한 법제처 심사가 완료됐다. 명칭도 '의약품 화상 판매기'로 최종 정리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법제처는 30일 의약품 화상투약기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심사결과를 복지부에 전달했다.
법제처는 의약품 화상투약기의 공식 명칭을 '의약품 화상 판매기'로 수정하고, 일부 자구 수정이 필요하다는 심사결과를 밝혔다. 세부 내용은 변동된 것이 없다.
복지부 관계자는 "법제처 심사가 종결됐고, 오는 8일 개최될 차관회의에 약사법 개정안을 상정할 예정이다"라며 "연내 국회 제출 목표에는 차질이 없을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사법 개정안에 따르면 의약품 화상판매기는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고 △약국 내측 또는 경계면에 설치해야 하며 △의약품 투약기에 화상정보처리장치를 두고 의약품 판매, 복약지도 등의 전 과정을 녹화하고 이를 6개월간 보관해야 한다.
또한 △의약품 투약기에 환자가 의약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둘 수 없으며 △화상으로 환자에게 필요한 복약지도를 하도록 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알지노믹스, 일반청약 경쟁률 1871대 1…"증거금 10조8425억원" |
| 2 | 내년부터 AI 화장품 이미지·영상에 'AI 생성물' 표시 의무화 |
| 3 | 화장품 기업 80개사 3Q 누적 타사상품 유통매출 평균 314억…전년比 3.8%↓ |
| 4 | 뉴베카·테빔브라 급여 첫 관문 통과…전립선암·폐암 치료제 선택지 확대 |
| 5 | 엔케이맥스,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 거래소 제출 |
| 6 | 약가 인하의 불편한 진실㊤ “제네릭 붕괴는 곧 신약 생태계 붕괴” |
| 7 | “신약개발 죽음의 계곡, 집단지성으로 돌파” 독성전문가와 의약개발자의 '전략적 동맹' |
| 8 | 한국비엠아이 "2030년 매출 5천억 돌파, 2035년까지 1조 목표" |
| 9 | 대웅 '거점도매 선정'에 유통업계 반발 "상생 무너진 구조 재검토해야" |
| 10 | 인벤티지랩, 남성형 탈모 치료제 ‘IVL3001’ 글로벌 임상 2상 IND 신청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의약품 화상투약기에 대한 법제처 심사가 완료됐다. 명칭도 '의약품 화상 판매기'로 최종 정리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법제처는 30일 의약품 화상투약기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심사결과를 복지부에 전달했다.
법제처는 의약품 화상투약기의 공식 명칭을 '의약품 화상 판매기'로 수정하고, 일부 자구 수정이 필요하다는 심사결과를 밝혔다. 세부 내용은 변동된 것이 없다.
복지부 관계자는 "법제처 심사가 종결됐고, 오는 8일 개최될 차관회의에 약사법 개정안을 상정할 예정이다"라며 "연내 국회 제출 목표에는 차질이 없을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사법 개정안에 따르면 의약품 화상판매기는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고 △약국 내측 또는 경계면에 설치해야 하며 △의약품 투약기에 화상정보처리장치를 두고 의약품 판매, 복약지도 등의 전 과정을 녹화하고 이를 6개월간 보관해야 한다.
또한 △의약품 투약기에 환자가 의약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둘 수 없으며 △화상으로 환자에게 필요한 복약지도를 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