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법적 병원 직영도매 해법찾기 18일 분수령
의약품유통협회 직영도매TF팀 회의서 강공 드라이브 여부 결론
입력 2016.08.17 06:35 수정 2016.08.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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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의 편법적 직영도매에 대한 강공 드라이브 여부가 18일 판가름 날 전망이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오는 18일 직영도매TF팀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병원을 소유한 학교법인과 의약품유통업체 간 49대51 지분구조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49대51 지분구조의 시발점이 된 안연케어에 대해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통협회 한 관계자는 “학교법인이 지분을 가지고 있는 의약품유통업체에 대해 협회에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된 상황”이라며 “18일 열리는 직영도매TF팀 회의에서 해당 업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지 결론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 6월 23일 전라북도 무주에서 열린 2차 이사회에서 의료기관들이 의약품도매상에 지분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의약품유통시장을 왜곡시키는 데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결정하고, 협회 직영도매TF팀을 구성키로 결정한 바 있다.

협회는 이사회 결정에 따라 최근 TF팀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것.

유통협회 직영도매TF팀에는 남상규 협회 부회장(남신팜 대표)을 위원장으로, 박정관 위드팜 대표, 허경훈 건화약품 대표, 윤성근 서호메디콕스 대표, 김동원 해운약품 대표, 박대진 이비팜 대표, 박소윤 신광약품 대표, 협회 고문변호사가 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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