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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 제약사의 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 대비 16.5%, 코스닥 상장 제약사는 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코스피 중 연구개발비가 전년 동기대비 가장 증가한 제약사는 알보젠코리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가 가장 높은 제약사는 한미약품으로 조사됐다. 코스닥 상장제약 중에서는 대한약품이 전년 동기 대비 연구개발비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는 이수앱지스가 가장 높았다.
코스피 상장 제약=약업닷컴(www.yakup.com)이 코스피 상장 35개 제약사의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 부문별 ‘톱’을 분석한 결과 연구개발 액수는 한미약품이 94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웅제약(471억) 녹십자(464억) 종근당(409억)이 400억원을 넘었다.(평균 138억)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은 연구개발 투자금액 순위와 차이를 보였다.
알보젠코리아가 15억에서 39억원으로 163.4% 증가했고, 삼성제약(128.8%)도 100%를 넘었다. 부광약품 일동제약 대원제약이 뒤를 이으며 중견 중소제약기업(대원 부광 삼성 알보젠)들이 상반기 투자금액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평균 증가율 16.5%)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는 연구개발비 총액 1위인 한미약품이 20.6%로 가장 높았고 LG생명과학(20.5%)도 20%를 넘겼다. 파미셀(19.0%) 종근당(14.2%) 유나이티드제약(12.9%)도 ‘톱5’ 안에 들었다. 특히 파미셀과 유나이티드제약 경우 액수는 상위 제약사에 뒤지지만 중소기업임에도 적극적 투자에 나섰다. (평균 8.6%)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 증감률은 부광약품이 4.8%p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삼성제약(3.1%p) 종근당(3.1%p) 현대약품(3.0%p)이 3%를 넘겼다. (평균 0.3%p 증가)
회사별로 볼 때 알보젠코리아는 한화케미칼 자회사 (주)드림파마 제약부분 100% 인수(인수시점 2014.8.5), 삼성제약은 ‘인건비' 과목 증가(5억), 부광약품은 '신제품 개발비' 과목 증가(15억) 및 ’인건비‘ 과목 증가(3억)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일동제약은 ‘개발비’(무형자산) 취득금액 60억 증가, 대원제약은 ‘위탁용역비’ 과목 증가(17억) 및 ‘인건비’ 과목 증가(5억), 현대약품은 ‘위탁용역비’과목 증가(13억)와 ‘인건비’ 과목 증가(3억) 등이 있었다.

코스닥 상장 제약=연구개발비 투자금액만 봤을 때 안국약품이 89억원으로 가장 많이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휴온스(73억) 동국제약(52억) 순이었다. (평균 25억)
반면 전년 동기대비 증감률은 대한약품이 366.9%로 가장 높았고 삼천당제약도 (318.9%)로 300%를 넘었다. 연구개발비 ‘톱5’에 들지 않은 휴메딕스 삼아제약도 지난해 전년동기대비 연구개발비를 큰 폭으로 늘리며 ‘톱5’안에 들었다. (평균 5.4% 증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는 이수앱지스가 52.7%로 가장 높았지만 2014년 상반기 대비 17.3%p 감소했다.(70.0%에서 52.7%) 이어 CMG제약이 20%를 넘겼고(21.0%) 비씨월드제약도 14.1% 투자했다. 셀트리온제약은 ‘톱5’에 들어갔지만 전년동기 대비 3.5%p 감소했다.(평균 5.6%)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 증감률은 삼천당제약이 3.1%p 증가하며 가장 높았고 삼아제약(1.7%p)이 뒤를 이었다. (평균 -0.3%p)
회사별로 볼 때 올해 상반기 전년동기 대비 대한약품은 ‘인건비’ 과목 증가(2억), 삼천당제약은 ‘위탁용역비’ 과목 증가(14억), 휴메딕스는 ‘경상개발비’ 증가(5억), 삼아제약은 ‘원재료비' 과목 증가(2억) 및 ’인건비‘ 과목(2억) 증가와 ’위탁용역비‘과목 증가(2억) 등이 있었다. 비씨월드제약도 올해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인건비‘과목이 3억, ’재료비‘ 과목이 1억 증가했다.
코스피 상장 제약사(35개사)의 상반기 평균 연구개발비는 전년동기대비 16.5%(평균 138억) 증가해 코스닥 제약사( 5.4%,25억)의 3배를 넘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도 코스피 제약은 8.9%로 0.3%p 증가한 반면 코스닥 제약사는 0.3%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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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 제약사의 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 대비 16.5%, 코스닥 상장 제약사는 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코스피 중 연구개발비가 전년 동기대비 가장 증가한 제약사는 알보젠코리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가 가장 높은 제약사는 한미약품으로 조사됐다. 코스닥 상장제약 중에서는 대한약품이 전년 동기 대비 연구개발비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는 이수앱지스가 가장 높았다.
코스피 상장 제약=약업닷컴(www.yakup.com)이 코스피 상장 35개 제약사의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 부문별 ‘톱’을 분석한 결과 연구개발 액수는 한미약품이 94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웅제약(471억) 녹십자(464억) 종근당(409억)이 400억원을 넘었다.(평균 138억)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은 연구개발 투자금액 순위와 차이를 보였다.
알보젠코리아가 15억에서 39억원으로 163.4% 증가했고, 삼성제약(128.8%)도 100%를 넘었다. 부광약품 일동제약 대원제약이 뒤를 이으며 중견 중소제약기업(대원 부광 삼성 알보젠)들이 상반기 투자금액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평균 증가율 16.5%)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는 연구개발비 총액 1위인 한미약품이 20.6%로 가장 높았고 LG생명과학(20.5%)도 20%를 넘겼다. 파미셀(19.0%) 종근당(14.2%) 유나이티드제약(12.9%)도 ‘톱5’ 안에 들었다. 특히 파미셀과 유나이티드제약 경우 액수는 상위 제약사에 뒤지지만 중소기업임에도 적극적 투자에 나섰다. (평균 8.6%)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 증감률은 부광약품이 4.8%p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삼성제약(3.1%p) 종근당(3.1%p) 현대약품(3.0%p)이 3%를 넘겼다. (평균 0.3%p 증가)
회사별로 볼 때 알보젠코리아는 한화케미칼 자회사 (주)드림파마 제약부분 100% 인수(인수시점 2014.8.5), 삼성제약은 ‘인건비' 과목 증가(5억), 부광약품은 '신제품 개발비' 과목 증가(15억) 및 ’인건비‘ 과목 증가(3억)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일동제약은 ‘개발비’(무형자산) 취득금액 60억 증가, 대원제약은 ‘위탁용역비’ 과목 증가(17억) 및 ‘인건비’ 과목 증가(5억), 현대약품은 ‘위탁용역비’과목 증가(13억)와 ‘인건비’ 과목 증가(3억) 등이 있었다.

코스닥 상장 제약=연구개발비 투자금액만 봤을 때 안국약품이 89억원으로 가장 많이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휴온스(73억) 동국제약(52억) 순이었다. (평균 25억)
반면 전년 동기대비 증감률은 대한약품이 366.9%로 가장 높았고 삼천당제약도 (318.9%)로 300%를 넘었다. 연구개발비 ‘톱5’에 들지 않은 휴메딕스 삼아제약도 지난해 전년동기대비 연구개발비를 큰 폭으로 늘리며 ‘톱5’안에 들었다. (평균 5.4% 증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는 이수앱지스가 52.7%로 가장 높았지만 2014년 상반기 대비 17.3%p 감소했다.(70.0%에서 52.7%) 이어 CMG제약이 20%를 넘겼고(21.0%) 비씨월드제약도 14.1% 투자했다. 셀트리온제약은 ‘톱5’에 들어갔지만 전년동기 대비 3.5%p 감소했다.(평균 5.6%)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 증감률은 삼천당제약이 3.1%p 증가하며 가장 높았고 삼아제약(1.7%p)이 뒤를 이었다. (평균 -0.3%p)
회사별로 볼 때 올해 상반기 전년동기 대비 대한약품은 ‘인건비’ 과목 증가(2억), 삼천당제약은 ‘위탁용역비’ 과목 증가(14억), 휴메딕스는 ‘경상개발비’ 증가(5억), 삼아제약은 ‘원재료비' 과목 증가(2억) 및 ’인건비‘ 과목(2억) 증가와 ’위탁용역비‘과목 증가(2억) 등이 있었다. 비씨월드제약도 올해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인건비‘과목이 3억, ’재료비‘ 과목이 1억 증가했다.
코스피 상장 제약사(35개사)의 상반기 평균 연구개발비는 전년동기대비 16.5%(평균 138억) 증가해 코스닥 제약사( 5.4%,25억)의 3배를 넘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도 코스피 제약은 8.9%로 0.3%p 증가한 반면 코스닥 제약사는 0.3%p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