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 '전문약 일련번호 부착'·'바코드' 실태조사 실시
의약품정보센터, 250여개 대상 업체 서면조사…"일부는 방문 할 것"
입력 2015.03.31 06:30 수정 2015.03.3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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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약품 중 부분적으로 적용 중인 '일련번호 부착' 여부에 대한 일제 점검이 실시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의약품정보센터)가 정기적으로 실사하는 '2015년도 상반기 의약품 바코드 표시 및 RFID tag 부착관련 실태조사'가 오는 4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올 해부터 적용된 '전문의약품 일련번호제도'의 부분 이행 여부도 조사될 계획으로 의약품을 수입·생산하는 250~300여개 업체가 대상이 된다.

'전문의약품 일련번호제도'는 2015년 1월부터 생산·수입되는 전문의약품에 대해 각 제약사가 일련번호를 부착하도록 할 계힉이었으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여 사전 이행계획을 제출해 승인 받는 경우, 1년 이내에서 단계적으로 부착하는 것을 허용한 상태다.

이에 각 제약사는 자사 제품 중 매출액의 30%에 해당하는 품목에 대해 올 1월 일련번호를 부착하도록 하고, 나머지 전문의약품에 대한 부착은 오는 연말까지 완료해야 한다.

의약품정보센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단계적으로 적용중인 전문약 일련번호 의무화 제도에 대한 제약사의 참여와 현황 파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연말까지 모든 전문의약품에 일련번호가 부착될 수 있도록 조사 후, 전국적인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행정처분은 이루어지지 않을 방침이나 연말 전면시행을 목표로 하는 만큼, 실태조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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