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엠지(대표이사 신철수)가 11일 중국 무한 일반천제약그룹(Wuhan Halfsky Pharmacy Co., Ltd.)과 6,500만 달러 규모의 ‘엠지 티엔에이주’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에 수출하게 될 ‘엠지 티엔에이주’는 지방, 포도당, 아미노산을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3-Chamber bag 영양수액제로 엠지가 국내 최초, 세계에서 3번째로 출시한 제품이다.
최근 중국은 3-Chamber Bag 영양수액제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독일계 제약사가 3-Chamber Bag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엠지 관계자는 “이번 제품공급계약 체결로 ‘엠지 티엔에이주’를 중국 전역에 연간 100만Bag 이상 공급할 계획이며, 3년에 걸쳐 약 6,500만불 이상의 수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 외 엠지는 일반천제약그룹과 기술이전 및 대규모 영양수액제 생산라인 건설 계약에 관한 MOU를 지난 해 5월 체결, 빠른 시일 내 일반천제약그룹과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0년까지 일반천제약그룹과 무한시 동호고신기술개발구 광곡바이오단지내 약 2만평 규모로, 연간 300만 3-Chamber bag 제제를 제조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호북성 무한시 동호고신기술개발구에 위치한 일반천제약그룹은 해남일반천제약회사, 무한일반천의약회사, 무한일반천과학기술개발회사, 호북일반천제약유한회사 등 4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화중지역 최대 항암제 생산기업이다.
기술이전계약으로 생산라인이 들어서게 될 무한시 동호신기술개발구는 중국의 국가급 신기술개발구 가운데 하나다. 면적 237㎢(약 7,100만 평)로 개발구내에는 IBMㆍ지멘스ㆍ미쓰이 등 세계적인 의료기기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특히 개발구의 광곡바이오단지에는 세계적 제약기업인 PfizerㆍBayerㆍFresenius KabiㆍSanofi를 포함해 518여 개의 제약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 가운데 세계 500대 기업 안에 들어가는 거대기업이 8개나 된다.
엠지 신철수 대표이사는 “중국 일반천제약그룹은 특화된 의약품 허가 능력을 보유하고 중국 전역에 우수하고 조직적인 판매망을 갖추고 있어 빠른 시일 내 CFDA(중국 식약청) 등록과 함께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몽골과 베트남을 시작으로 현재 12 개국에 수출 및 제품 등록이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해외 수출 역량을 더욱 강화해 2020년 매출 1,000억원, R&D 투자 100억원을 달성, 국내외 Nutrition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엠지는 3-Chamber bag 영양수액제 시장에서 JW중외제약, 프레지니우스카비와 함께 시장을 이끌고 있다.
한편 무한 일반천제약그룹 본사에서 거행된 수출조인식에는 신철수 대표이사와 일반천제약그룹의 소명(苏鸣) 대표이사를 비롯해 무한시 동호신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 단장춘(但长春) 상무부주임, 광곡바이오단지(Biolake)의 주당(周戇) 총경리, 염충녕(闫忠宁) 상무부주임, 중산대학부속 제 1 병원 석한평(石汉平) 박사 등 호북성 및 무한시 관리위원회 인사들이 참여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2025년 약업신문 바이오헬스 독자 관심 톱20 ㊤ |
| 2 | 빗장 풀린 비대면 진료... 제약업계, ‘디지털 헬스케어’ 대전환 서막 |
| 3 | 2025년 글로벌 제약업계 10대 뉴스 |
| 4 | 아리바이오 “스탠퍼드 석학 샤론 샤,'AR1001'은 새 패러다임 알츠하이머 치료제” |
| 5 | [2025년 결산 ] 2025, GLP-1 이후 준비한 해…한국이 마주한 마운자로 |
| 6 | [2025년 결산 ] 13년 만의 약가 대수술…‘제네릭 40%대’ 인하 제약업계 초비상 |
| 7 | 블록버스터 의약품 다수 ‘특허절벽’ 임박..제네릭-바이오시밀러 기회 '활짝' |
| 8 | 코스닥 '다산다사'의 역설 '소산다사'…실패 전제 바이오에 실패 불허 |
| 9 | [2025년 결산] 약국 질서 흔든 ‘대형화 시도’…창고형 약국 둘러싼 충돌 |
| 10 | [2025년 결산] K-제약바이오 기술수출 20조원 고지 돌파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엠지(대표이사 신철수)가 11일 중국 무한 일반천제약그룹(Wuhan Halfsky Pharmacy Co., Ltd.)과 6,500만 달러 규모의 ‘엠지 티엔에이주’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에 수출하게 될 ‘엠지 티엔에이주’는 지방, 포도당, 아미노산을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3-Chamber bag 영양수액제로 엠지가 국내 최초, 세계에서 3번째로 출시한 제품이다.
최근 중국은 3-Chamber Bag 영양수액제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독일계 제약사가 3-Chamber Bag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엠지 관계자는 “이번 제품공급계약 체결로 ‘엠지 티엔에이주’를 중국 전역에 연간 100만Bag 이상 공급할 계획이며, 3년에 걸쳐 약 6,500만불 이상의 수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 외 엠지는 일반천제약그룹과 기술이전 및 대규모 영양수액제 생산라인 건설 계약에 관한 MOU를 지난 해 5월 체결, 빠른 시일 내 일반천제약그룹과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0년까지 일반천제약그룹과 무한시 동호고신기술개발구 광곡바이오단지내 약 2만평 규모로, 연간 300만 3-Chamber bag 제제를 제조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호북성 무한시 동호고신기술개발구에 위치한 일반천제약그룹은 해남일반천제약회사, 무한일반천의약회사, 무한일반천과학기술개발회사, 호북일반천제약유한회사 등 4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화중지역 최대 항암제 생산기업이다.
기술이전계약으로 생산라인이 들어서게 될 무한시 동호신기술개발구는 중국의 국가급 신기술개발구 가운데 하나다. 면적 237㎢(약 7,100만 평)로 개발구내에는 IBMㆍ지멘스ㆍ미쓰이 등 세계적인 의료기기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특히 개발구의 광곡바이오단지에는 세계적 제약기업인 PfizerㆍBayerㆍFresenius KabiㆍSanofi를 포함해 518여 개의 제약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 가운데 세계 500대 기업 안에 들어가는 거대기업이 8개나 된다.
엠지 신철수 대표이사는 “중국 일반천제약그룹은 특화된 의약품 허가 능력을 보유하고 중국 전역에 우수하고 조직적인 판매망을 갖추고 있어 빠른 시일 내 CFDA(중국 식약청) 등록과 함께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몽골과 베트남을 시작으로 현재 12 개국에 수출 및 제품 등록이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해외 수출 역량을 더욱 강화해 2020년 매출 1,000억원, R&D 투자 100억원을 달성, 국내외 Nutrition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엠지는 3-Chamber bag 영양수액제 시장에서 JW중외제약, 프레지니우스카비와 함께 시장을 이끌고 있다.
한편 무한 일반천제약그룹 본사에서 거행된 수출조인식에는 신철수 대표이사와 일반천제약그룹의 소명(苏鸣) 대표이사를 비롯해 무한시 동호신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 단장춘(但长春) 상무부주임, 광곡바이오단지(Biolake)의 주당(周戇) 총경리, 염충녕(闫忠宁) 상무부주임, 중산대학부속 제 1 병원 석한평(石汉平) 박사 등 호북성 및 무한시 관리위원회 인사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