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전 세계적으로 천연물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천연물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산학연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연구회가 출범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활동을 강화하고,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을 저해하고 있는 각종 병목현상에 대한 산학연 공동대처를 위해,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한국천연물의약품연구회’(Korea Herbal Medicine Association)를 조합 산하에 설립한다.
연구회는 오는 9월 23일 오후 1시 한국교총회관 2층 다산홀에서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관련 제약기업 대학 연구기관 관련단체 및 관련기관 관계자 300명을 초청, 연구회출범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합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생산성 위기에 직면해 있는 글로벌 제약기업들은 블록버스터 의약품 특허가 만료되며 중장기적으로 시장독점력을 보유할 수 있는 혁신신약개발을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하지만 허가당국의 안전성규제 강화로 연구개발 생산성이 점차 저하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2010년 10월 나고야 의정서 채택으로 향후 생물자원 주권 강화를 위한 국가 간 경쟁 본격화에 대비할 수 있는 전략적 테마 발굴도 시급한 상황이다.
국내 제약산업도 마찬가지. 정부의 지속되는 약가인하정책, 한미, 한EU FTA 등 대내외적으로 위기 국면을 맞고 있다.
때문에 보유자원과 역량이 상대적으로 열세한 국내 상황을 고려할 때, 독창성 차별성을 기반으로 중장기적 독점 가능성을 겸비한 연구개발테마 및 저비용 고효율의 연구개발 접근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천연물의약품이 이 같은 조건을 만족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 무한 가치 창출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제고할 수 있는 유망 분야라는 분석이다.
특히 현재 천연물의약품시장은 선진국도 시장 진입 초기단계로, 한국은 전통의약과 관련도가 높기 때문에 풍부한 한의학 데이터베이스의 과학적 체계적 접근을 통해 세계시장 선점을 통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조합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시판되고 있는 의약품의 약 70%가 한약재 등 식물자원에서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세계 의약계에서 천연물 관련 연구는 하나의 큰 흐름을 차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활동 강화를 통한 제약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라 산학연 각계 전문가의 뜻을 모아 연구회를 설립키로 했다”고 전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기고] K-제약바이오, 임상 3상 ‘통곡의 벽’ 제대로 넘어서려면 |
| 2 | “임상 3상'서 주저 앉는 국내 신약개발… 4가지 족쇄 풀어라” |
| 3 | 세포독성 항암제 시장, 보령 27.6% 삼양바이오팜 9.0%로 선두 |
| 4 | ‘임상 3상 데스밸리 넘는다’…정부, 1700억 특화펀드로 K-신약 완주 지원 |
| 5 | 사노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허가신청 안 한다 |
| 6 | 암젠, 퇴출 위기 ‘타브너스’ 방어전…FDA에 재분석 자료 제출 |
| 7 | 아주약품, 광교연구소 신설…연구 3원화 체계 구축-R&D 경쟁력 강화 |
| 8 | J&J 이중특이항체 2종 병용, 다발골수종 진행·사망 위험 89% 낮춰 |
| 9 | 약사면허증 위·변조한 한약사 유죄…법원,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 |
| 10 | 서울제약 ODF 기술력 집약 '데일리 리포좀 글루타치온 필름' 100만장 돌파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전 세계적으로 천연물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천연물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산학연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연구회가 출범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활동을 강화하고,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을 저해하고 있는 각종 병목현상에 대한 산학연 공동대처를 위해,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한국천연물의약품연구회’(Korea Herbal Medicine Association)를 조합 산하에 설립한다.
연구회는 오는 9월 23일 오후 1시 한국교총회관 2층 다산홀에서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관련 제약기업 대학 연구기관 관련단체 및 관련기관 관계자 300명을 초청, 연구회출범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합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생산성 위기에 직면해 있는 글로벌 제약기업들은 블록버스터 의약품 특허가 만료되며 중장기적으로 시장독점력을 보유할 수 있는 혁신신약개발을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하지만 허가당국의 안전성규제 강화로 연구개발 생산성이 점차 저하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2010년 10월 나고야 의정서 채택으로 향후 생물자원 주권 강화를 위한 국가 간 경쟁 본격화에 대비할 수 있는 전략적 테마 발굴도 시급한 상황이다.
국내 제약산업도 마찬가지. 정부의 지속되는 약가인하정책, 한미, 한EU FTA 등 대내외적으로 위기 국면을 맞고 있다.
때문에 보유자원과 역량이 상대적으로 열세한 국내 상황을 고려할 때, 독창성 차별성을 기반으로 중장기적 독점 가능성을 겸비한 연구개발테마 및 저비용 고효율의 연구개발 접근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천연물의약품이 이 같은 조건을 만족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 무한 가치 창출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제고할 수 있는 유망 분야라는 분석이다.
특히 현재 천연물의약품시장은 선진국도 시장 진입 초기단계로, 한국은 전통의약과 관련도가 높기 때문에 풍부한 한의학 데이터베이스의 과학적 체계적 접근을 통해 세계시장 선점을 통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조합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시판되고 있는 의약품의 약 70%가 한약재 등 식물자원에서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세계 의약계에서 천연물 관련 연구는 하나의 큰 흐름을 차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활동 강화를 통한 제약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라 산학연 각계 전문가의 뜻을 모아 연구회를 설립키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