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도매업소, 한미약품 RFID 주목
전 품목 RFID 부착 약국 재고관리 등 성과, 노하우 쌓여
입력 2011.03.23 10:40 수정 2011.03.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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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2일 열린 '2D 바코드 설비도입' 설명회에서 GS1-128코드 의무시행과 함께  RFID도 언급하면서 한미약품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제약사 최초로  전 품목 RFID를 갖추고,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 

심평원이 'RFID와 GS1-128코드 둘 중 하나를 하라고 강제하기 어렵다'고 밝혔지만,제약사들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RFID에 대해서는 한미약품이 노하우가 있다는 판단이다.

실제 한미약품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470여 종에 이르는 회사 전 제품에  RFID 태그를 부착한 후 현재 안정화 단계에 진입, 올해 1분기  RFID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 재고관리로 초기 거부감을 가졌던 약국들의 호응도가 높아졌고 이를 통해 반품 비용을 상당히 줄이고 있다는 점 등이 시스템 도입에 부담이 됐던 비용 문제를 충분히 커버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자체 분석이다.

한미약품에서는 자동 재고관리를 통해 MR들의 업부 효율도 높아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회사마다 상황이 다르겠지만 RFID 도입시,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강제사항은 아니라고 했지만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면 노하우가 있는 회사에서 배울 필요가 있다"며 "충분히 검토해야 하겠지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부는 2015년까지 RFID를 5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으로, 지식경제부장관은 올 초 CEO 초청 간담회에서,제약계에 가장 잘 맞는 유통관리 시스템으로 RFID시스템을 언급하고, 한국이 RFID '이니셔티브'를 갖고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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