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암사망률 폐암이 1위
위암·자궁암 감소, 여성 폐암 증가
입력 2001.10.2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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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암연구진흥재단이 발간한 '2001년판 암 통계'에 따르면 폐암이 일본인의 암사망률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으로 일본도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2000년에는 암이 전체 사망률의 30.7%를 차지, 사망자수는 295,339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남성은 폐암이 21.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위암 18.6%, 간암 13.4%의 순이었다. 또 여성은 위암이 가장 높아 15.6%로 집계됐고 폐암이 12.4%, 결장암이 9.9%의 순을 보였다.

특히 여성의 암사망률중 폐암이 두번째로 높게 나타난 것은 높은 일본 여성의 흡연율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또 위암이나 자궁암에 의한 사망률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조기진단·조기치료등 의료기술의 진보와 깊은 관련성을 갖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75년이후 암이환율의 변화를 비교한 통계에서는 고령자의 경우는 역시 위암과 자궁암은 감소하는 반면 폐암, 결장암, 췌장암등의 대부분의 암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특징적인 것은 간암은 남성 50대에서 특히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여성은 자궁암이 감소하는 반면 폐경전 40대 여성의 유방암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의 경우는 남자는 위암·간암·폐암 여자는 위암·유방암·자궁암순으로 발생, 전체적으로 위암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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