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의학상,서울대의대 노동영 교수 수상
우수상- 서울대 주건교수 가톨릭대 박철휘 부교수
입력 2010.04.16 10:11 수정 2010.04.16 10:20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유한양행이 공동으로 제정  시상하는 '제43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노동영 교수가 선정돼  15일 소동공 롯데호텔에서 열린 의사신문 창간 50주년 기념식 및 '제43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 2천만원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서울대병원 신경과 주건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박철휘 부교수가 선정돼 각각 1천만원 씩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노동영 교수는 저체중과 유방암의 재발 및 사망과의 연관성을 비교 분석한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으며 논문이 해외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돼 한국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점이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논문 제목은 ‘Underweight and breast cancer recurrence and death: a report from the Korean Breast Cancer Society.’

우수상을 수상한 주건 교수는 혈관내피 미세입자분석을 통한 뇌혈관질환 바이오마커발굴을 소개하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논문은 해외 학술지 'Annals of Neurology'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Circulating Endothelial Microparticles as a Marker of Cerebrovascular disease.’

우수상 공동 수상자인 박철휘 부교수의 논문은 해외 학술지 ''Diabetes'에 게재됐으며, 논문 제목은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inhibition by dRK6 causes endothelial apoptosis, fibrosis, and inflammation in the heart via the Akt/eNOS axis in db/db mice.’이다.

유한의학상은 미래의 의학발전 초석을 마련하고 의학자들의 연구의욕 고취와 한국의학의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기 위해1967년 제정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상으로, 그간 국내 의학계를 대표하는 100여 명이 넘는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 학술시상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세계 최고 학술지 네이처 열었다" 이노크라스, 암 정밀의료 새 기준 제시
“코로나19는 연중 관리 대상…고위험군 대응 없이는 의료부담 다시 커질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목적은 관해… 경구 JAK 억제제가 환자 여정을 바꾸고 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유한의학상,서울대의대 노동영 교수 수상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유한의학상,서울대의대 노동영 교수 수상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