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스마트폰 이용자, 목디스크 '주의보'
스마트 폰 가입자 증가로 인한 사용시간 증대로 목, 손 등 관련 질환도 늘어나
입력 2012.09.0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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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 폰 사용자의 증가가 목과 손목 등 부위의 질환을 호소하는 이용자들의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척추관절 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네트워크)이 올 상반기 거북목 증후군 또는 목 부분 통증으로 인해 치료를 받은 환자 총 374명을 분석한 결과 50대가 98명으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60대 84명, 40대 63명, 30대 이하가 129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조사에서 올해 4~6월에는 30대 환자수가 급증했으며, 점점 젊은 층 목 디스크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거북목 증후군은 가만히 있어도 머리가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와있는 자세를 일컫는 말로, 오랜 시간 동안 컴퓨터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무직 종사자나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이들에게 흔히 발생한다.

특히 지하철이나 버스로 이동 중 스마트폰이나 타블릿PC 등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 흔히 발생한다.

처음에는  증상을 느낄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뒷목을 잡아주는 근육과 인대 및 관절이 손상돼 딱딱하게 굳어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목이 뻣뻣해지고 어깨와 등으로 통증이 전해지며 눈도 쉽게 피로해지고 손이 저린 증상이 있다면 거북목 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대체로 목 디스크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거북목은 목 디스크를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 중의 하나일 수 있기 때문에 목 디스크가 아니라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

척추관절 의정부튼튼병원 이덕구원장은 “일자 목은 목에 가해지는 무게를 골고루 분산시키지 못하고, 머리 무게도 양쪽 어깨로 분산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목뼈에 무리를 줘 거북목 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고 심하면 목 디스크까지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거북목 증후군 진단법으로는 똑바로 선 뒤 귀의 중간에서부터 아래로 가상의 선을 그렸을 때 어깨 중간이 같은 수직선상에 있어야 올바른 자세이다. 만약 그 선이 중간보다 앞으로 2.5㎝ 이상 떨어지면 이미 거북목 증후군으로 진행 중이라는 신호며, 5㎝이상이면 교정이 필요한 심각한 상태다.”며  “예방법으로는 올바른 자세와 스트레칭이있는데, 의자에 앉는 자세나 모니터와의 시선, 모니터 화면밝기 등을 바르게 조절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모니터는 눈 높이와 수평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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