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전체기사
-
"기능성화장품" 공개 강좌(주)시선래브/아벤느에서 '선진국형 약국과 기능성 화장품'을 주제로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시선래브는 오는 2월 24일 시선래브 지하 2층 강당에서 프랑스약국에서의 기능성 화장품 세일즈 기법을 소개한다. 이날 공개강좌에서는 '약국에서 화장품 영역을 어떻게 창출해야 하는가'라는 문제로 시작해서 약국내 화장품 시장의 규모를 국가별로 비교, 프랑스내 약국 모델을 제시한다. 또 시선래브측은 강좌에서 상품이론을 설명하고 판매기법과 전략을 소개하는 등 약사들에게 분업대비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기대한다. 공개강좌 장소는 한국화장품 사옥내 시선래브 지하, 시간은 오후 1∼5시 *문의 080-724-1212신수경 2000.01.28
-
정책약국간 긴급의약품 배송체계 구축대약은 지난 28일 대약강당서 전국지부장 회의 및 의약분업담당임원회의를 개최하고 분업 상황실 팀별 사업추진 및 향후 일정등에 대해 집중 논의 했다. 이날 회의서 처방전 분산팀은 단골약국제도, 처방전 전송제도, 처방전분산방안, 병원내 약국개설문제 등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단골약국제 추진을 위해서는 단골약국 업무지침 마련하고 의료보험증에 단골약국을 표시토록 했고, 처방전전송제도는 의료보험카드에 단골약국·팩스번호·이메일 주소 등을 표시하는 FAX분업 활성화방안을 마련했다. 또, 방전분산을 위해 3월경에 소비자 시민단체와 연합하여 동네약국·의원살리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보험팀은 의료보험수가체계개편·의료보험 실거래가 제도대책·의약품 분류방안·약제비 청구 및 의료보험 심사개선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의료보험 청구와 관련 의약품별 구분표시·주사제 처방내역란 신설등 처방전양식을 개선하고 진료비 청구서와 별도로 독립된 약제시 청구서 양식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의약품 유통팀은 보건소·단골도매업소·약국간 긴급배송체계를 구축하고 권역별로 도매업소 및 약국간 재고를 확인할 수 있는 통신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긴급의약품의 배송체계가 구축되기 위해서는 의약품 배송에 소요되는 비용을 의료보험으로 청구하도록 하고 의약품에 대한 도매상과 약국간 개봉판매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의 현실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약국경영팀은 GPP약국에 한해 약국구조조정 재특자금 지원·약사인력관리센터운영 을 추진하고 정보통신팀은 정부추진 의약품 유통종합정보시스템 구축에 대한 대응·한국정보화재단 설립추진·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구축 및 의약품 바코드시행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박병우 2000.01.28
-
정책국립독성연구소 소식지창간식약청 산하 국립독성연구소는 국제기구와 한국신약개발의 동향 등을 담은 소식지를 창간했다. 연 4회 발행예정인 '국립독성연구소 새소식'誌는 내분비계장애물질평가사업, 유전자재조합품안전성관리사업, GLP관리사업, 오남용약물관리사업 등의 2000년 용역개발사업공모와 OECD와 EU 등의 동향을 비롯해 총 127과제의 한국신약개발동향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 연구소의 민원서비스업무를 소개하고 소내 일반독성과와 미국독성연구소를 각각 소개, 간접비교를 통한 독성연구소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밖에 콜레스테롤, 효소저해제, 변형단백질 등의 효능에 대한 학술연구정보와 연구소 근무직원들의 국내외 학술지 게재논문 등을 소개하고 있다.감성균 2000.01.28
-
세모 백혈병 어린이 돕기 성금기탁스쿠알렌 전문업체 세모(대표 임태수)가 최근 불우한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돌아보고 밝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보탬이 되고자 일천구십만원(10,900,000)의 성금을 모아 조선일보사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백혈병 어린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인데 이를 위해 세모는 지난해 6월부터 '고객을 위한 세모인의 정성'이라는 주제의 고객사은 전시회 등을 통해 백혈병어린이 돕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가인호 2000.01.27
-
식중독발생 계속 증가식품의약품안전청은 99년도에 발생한 식중독환자가 7,764명(174건)으로 98년 4,577명(119건)보다 170%나 급격히 증가하였다고 발표했다. 식약청은 식중독이 증가한 주요원인으로 이상고온 현상이 일찍부터 계속되었고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의 조리시설 등의 위생관리 소홀을 들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식중독예방을 위하여 관리시스템구축을 위한 교육부 등 유관기관 협의체를 강화하고 신속대응을 위해 중앙 및 지방에 역학조사반을 가동해 식중독발생 보고 체계를 시·도에서 식약청으로 단일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4월까지 집단급식소 및 학교급식소 등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사고를 조기에 차단하고 집단급식에 대한 근본적인 위생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HACCP 일반모델의 개발·보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관리책임제'를 조기 정착토록 하고 식중독예방에 대한 홍보 및 비디오, 팜플렛 등 각종 홍보물에 의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집단급식 및 음식점에서 124건의 환자가 발생해 집단급식소 및 접객업소에 대한 예방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계절별 식중독 사고분석결과 전체 174건 중 4월 21건, 5월 28건, 8월 24건, 9월 39건 등 겨울철을 제외하곤 고르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인호 2000.01.27
-
산업 /서울시도협 임원 인선 마무리21일 선거를 통해 서울시도매협회장에 당선된 김건승 회장은 최근 부회장과 총무, 이사 인선을 마무리하고 명단을 발표했다. △부회장=임맹호(보덕)·김원직(원진)·주상수(삼승)·신남수(남양)·김장열(중앙) △총무=남상길(남경코리아) △이사=김재수(대성)·황호봉(동보)·이근종(명성)·성용우(백광)·황정모(석원)·허치강(선일)·이경희(세신)·김성규(송암)·김정도(신덕)·김정우(신영)·홍승태(아세아)·신은록(영동)·고창업(서원)·황치엽(대신)·강성구(영우)·이윤한(유난)·곽수종(우남)·서경열(일상)·송태윤(일심회)·정영배(정도)·이양재(진웅)·안병광(유니온)·고진업(해성)·한상회(한우)유성호 2000.01.27
-
산업 /약사대상 컴퓨터교육 실시복산약품 계열사로 99년 5월 설립된 굿모닝소프트사가 지역 약사들을 위한 컴퓨터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이 회사는 이미 550여명의 약사들에게 기초적인 컴퓨터 활용법을 가르쳤고 오는 2월24일부터 4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컴퓨터·서버 구입과 전용선 설치 등 시설 구비에 1억 가까이 투자했으며 전사원을 대상으로 3개월째 컴퓨터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복산약품은 국내 도매업계 최초로 홈페이지를 이용, 전자상거래를 하고 있는 업체. 굿모닝소프트는 약사대상 컴퓨터 교육과 이러한 전자 쇼핑몰 활성화를 지원하는 별도 법인이다. 현재는 전자상거래 실적이 미미하지만 3~4년 뒤에는 확대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신윤식 상무는 "홈페이지를 이용해 약품정보 제공, 멀티채팅시스템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전자상거래는 당분간 시장원리에 따라 운영하고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유성호 2000.01.26
-
한의학회 평의원총회 2월19일지난20일 열렸던 학회이사회는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작성을 이종수 기획이사에게 위임했으며 학회비 책정을 비롯한 제반 학회 활성화 방안은 별도의 분과소위원회를 통해 마련키로 했다. 이사회는 또 차기회장선거에 대비키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감사 2인으로 구성키로 하고 위원장 선임은 감사에 위임키로 했다. 학회 회칙 개정은 소위원회를 실행위원회 중심으로 구성하여 회칙개정(안)을 작성토록 위임하는 한편 분과학회에 지원해 오던 지원금을 학회발전기금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사회는 또 학회이사의 업무분장 규정에서 업무가 일부에 편중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교육이사를 신설, 학술이사의 업무중 교육에 관한 부분을 관장하도록 업무분담규정 개정을 정관개정 소위원회에 위임키로 했다. 대한한의학회 투고규정도 투고규정 내용에 영문용어와 관련해서는 한글의 영문표기를 원칙으로 하고 초록의 주제어 표기는 Index Medicus에 나열된 의학주제 용어로, 참고문헌 표시양식은 최근 Vancouver 양식을 토대로 하는 내용으로 보완키로 했다. 분과학회 인준과 관련해서는 대한예방의학회를 정회원으로, 한의외치요법학회와 한방병의원 경영학회를 준회원으로 인준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밖에 학회지발간 등의 학회활동 미비와 관련해서는 유예기간을 두고 독려키로 했다.이종운 2000.01.26
-
병원·의료노숙희약사 국민훈장 석류장충남도약 부회장이자 자민련 충남지부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숙희 약사가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는 큰 영예를 안아 약사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노숙희약사는 지난 연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추천으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석류장 서훈대상자로 최종 선정돼 최근 훈장을 전달받았다. 노부회장이 이번에 훈장을 받게 된 배경에는 제1기 민주평통 상임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지금까지 한 기도 거르지 않고 근 20여년 동안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점이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보여지고 있다. 노숙희 부회장은 현재 자민련 충남지부 부위원장을 맡고 있어 다음 15대 총선을 통해 의정단상에 진출할 가장 유력한 여약사 중의 한 사람으로 거론되고 있기도 한데 이번 국민훈장 수상을 계기로 노약사의 정치적 입지가 더욱 굳건히 다져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화여고·이대약대를 졸업한 노약사는 지난 77년 결혼과 함께 충남 천안지역에 연고를 가진 이후 근 30년 가까운 기간 동안 개국약사(백제약국)로서의 역할은 물론 청주시약부회장, 충남도약부회장, 총회부의장 등의 각종 회무를 담당하는 등 약사직능의 발전에도 앞장서서 실천해 온 것으로 주변의 평가를 받고있다.이종운 2000.01.25
-
정책결식아동 신고는 1366, 1377로결식아동의 신속한 보호와 구조를 위한 결식아동신고센터(1366, 1377)가 설치되고 이들을 위한 정부차원의 종합대책이 수립된다. 복지부는 최근 미취학 아동 및 방학으로 인한 급식중단으로 굶고 있는 청소년들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위한 대책안을 마련,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1366, 1377번의 결식아동신고센터를 설치해 결식아동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관할 시·군·구 와 연계, 이들에 대한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일선 읍·면·동의 사회복지 전문요원을 활용해 전국의 결식아동실태를 조사하고 인근 봉사기관, 일반음식점 등을 통해 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 2월까지 이들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가소요재정이 필요할 경우 정부예비비 등으로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 외에 생활보호가구에 대한 현물지급, 대한적십자사 및 한국복지재단의 활동강화, 급식지원단체 확대 등의 지원방안도 함께 시행키로 했다.감성균 2000.01.25
-
정책따뜻한 설보내기 운동전개복지부는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따뜻한 설보내기 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관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차흥봉 복지부 장관은 "이번 설을 맞아 각자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방문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자"며 복지부가 이에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 이번 위문계획에 따라 복지부를 포함한 46개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은 오는 2월 3일까지 255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며 개별적인 위문방문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또 각급 지방자치단체와 산하기관은 자체 위문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실행한다. 복지부는 또한 종교, 사회단체, 기업체 등에도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 따뜻한 설보내기 운동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감성균 2000.01.25
-
약국 한방제제 매뉴얼 <61>▷담증-편고는 肝腎不足, 氣血不足을 동반하는 일이 많고 邪氣의 침입도 많아서 본방제의 사용이 고려된다. 뇌혈관성 질환으로 생긴 반신불수에 +'관원과립'(活血化瘀) ▷저림-본방제는 경맥을 溫通시켜 氣血을 溫陽하기 때문에 痺證이 보이지 않아도 수족이 저리기 쉬운 증상에 사용된다. ▷소아마비-補肝腎과 去寒濕의 효능이 있어서 소아마비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活血작용 증강시 +'관원과립'(活血化瘀) 補氣작용 증강시 +'보중익기탕' (補中益氣) 발육촉진·補腎 증강시 + '육미지황환'(滋補肝腎) 주의사항 본방제는 비교적 온화한 처방이다. 약성은 온성이어서 발열, 설홍, 태황의 열비에는 부적당하다. 大防風湯(화제국방) 조성: 인삼1.5 백출3 황기3 감초1.5 대조1.5 천궁2 당귀3 백작약3 숙지황3 두중3 우슬1.5 부자1 건강1 강활1.5 방풍1 효능: 益氣陽血*·去風消腫* 주치: 氣血虛弱·肝腎不足·風邪侵入 *益氣陽血: 기혈을 보익하는 치료법이다. 본증에서는 脾·肝·腎의 3陰의 臟을 보양하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去風消腫: 풍사를 제거하여 관절의 부종을 치료하는 치료법이다. 해설 본방제는 주로 풍습의 사기가 병인이 되는 '鶴膝風'(무릎관절이 크게 붓고 다리는 학과 같이 가늘게 위축된 상태)에 사용하는 처방이다. 적응증상 ▷관절통-膝痛, 심한 경우에는 '학슬풍'의 증상이 보인다. '학슬풍'은 장기화한 풍습병에 보이는 것으로 脾(기)·肝(혈)·腎(음)의 부족을 동반하는 일이 많아 풍사·한사·습사가 함께 허한 경락에 침입하여 관절증상을 악화시킨다. ▷腰膝無力-肝腎이 부족하여 근골을 영양할 수 없으면 腰膝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허리가 나른하고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일이 많다. ▷顔色白-만성질환으로 체내의 기혈이 소모되어 피부의 영양이 부족하면 안색이 창백해진다. ▷설담음·태백-담활은 장부·기혈의 허약을 나타내고 암활은 瘀滯를 동반할 때에 보인다. 백태는 병사가 寒에 속하는 것을 나타낸다. ▷脈沈細-침맥은 병위가 깊은 것을 나타내고 세맥은 기혈의 허약을 말한다.최선례 2000.01.25
-
병원·의료약물치료학 <47>질병개념 혈장중의 뇨산이 증가하는 병태가 고뇨산혈증이고 이에 기초하여 체내의 여러 장기에 뇨산염이 결정화, 축적되어 생긴 질환이 통풍이다. ①뇨산대사 뇨산은 DNA, RNA등의 핵산의 구성성분인 퓨린체의 최종대사산물로 퓨린체는 생체내에서 새롭게 합성되는 'denovo(신규) 생합성경로'와, 음식물 섭취로 체내에 들어오거나 신진대사에 의해 생체내의 세포가 분해되어 생긴 퓨린체를 재이용하는 '회수경로' 2가지 방법으로 합성된다. 또 뇨산은 약2/3는 신장에서 1/3은 장관에서 배설된다. 이 합성과 배설의 균형이 무너지면 뇨산혈증이 생기는 것이다. ②뇨산치 혈중뇨산농도의 정상치는 남성이 4.0∼7.0㎎/㎗로 보통 남성쪽이 높은 수치를 나타낸다. 또 7.0㎎/㎗이상이면 고뇨산혈증이다. ③병태 뇨산치 상승으로 과민화가 된 뇨산이 관절, 피부, 신장 등에 염으로 결정화하여 석출한다. 이때 주위조직에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④증상 ·급성관절염 하지의 말초관절과 발목, 무릎에 많다. 관절이외에 아킬레스건에 생기는 일도 있다. 발적, 종창되고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데 1∼2일 고비를 넘긴 후 1주일 정도에서 소실한다. 이와 같은 통풍발작을 반복하면 만성관절염이 되어 관절변형이 일어난다. ·통풍결절 피하에 뇨산염이 석출하면 무통성의 통풍결절이 된다. 귓바퀴, 발가락, 발바닥, 발등, 무릎주변에 보인다. ·통풍신 뇨산의 혈중농도 상승에 동반하고 뇨중농도가 높은 수치로 계속되면 신의 髓質을 중심으로 뇨산염이 석출하여 뇨세관강을 좁힘과 동시에 腎間質에 염증반응을 일으켜 신장해의 원인이 된다. ·뇨로결석 뇨의 pH가 산성으로 기울면 뇨산 결정화가 쉬워져 뇨로결석이 일어난다. 또 통풍환자에게는 동맥경화증, 고혈증, 고지혈증, 당뇨병 합병 비율이 높아진다. ⑤최근경향 통풍의 원인이 되는 고칼로리, 고퓨린체함유식품의 섭취증가, 알코올과다섭취, 비만 등의 생활환경의 변화로 통풍은 증가경향에 있고 초발연령도 50대에서 30세대로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다. 치료원칙 ①무증후성 고뇨산혈증 치료 뇨산치가 7.0㎎/㎗미만일 때는 치료할 필요는 없다. 7.0∼7.9㎎/㎗까지는 섭취에너지를 제한하여 체중을 정적화하면서 경과관찰을 한다. 8.0∼8.9㎎/㎗에서는 뇨산결석이나 신장해를 앓았던 환자는 약물치료를 추가한다. 9.0㎎/㎗이상일 때에는 생활지도와 함께 반드시 약물치료를 한다. 약물은 뇨산합성저해제와 뇨산배설촉진제로 크게 나뉜다. 과잉 뇨산생성에는 합성저해제를 사용한다. 또 배설이 저하된 경우는 배설촉진제를 사용하는데 실제로는 두가지 원인이 합병된 복합형이 많다. 뇨산배설촉진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뇨산결석을 예방하기 위해 뇨를 알칼리화해야 한다. 혼합형에는 합성저해제와 배설촉진제를 병용하기도 한다. ②통풍발작 치료 석출한 뇨산염에 대한 염증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전에는 콜히친을 1시간마다 내복하는 치료를 했었는데 현재 콜히친은 발작 예감기에 주로 사용하고 발작시에 사용은 줄어들고 있다. 오히려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NSAIDs)가 발작시 치료에 중심이 되고 있다. 發作極期에는 상용량의 1.5배를 24시간이내에 투여하고 극기가 지나면 상용량을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투여한다. 발작중의 뇨산치 보정은 염증악화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발작이 관해된 후 하는 것이 원칙이다. 주요약물 ①콜히친(통풍 급성발작 치료제) 《작용》과립구나 다른 세포의 微小管 단백과 결합하여 미소관의 탈중합을 만들어 백혈구의 유주와 빈식작용 또는 기염성단백의 생산·유리를 억제한다. 《상호작용》①음주에 의해 위장독성의 위험성이 증대할 우려가 있다. ②항악성종양제, 에타크린산, 프로세미드, 피라지나미드, 디아지드계 약물과 병용하면 혈청뇨산치상승에 따라 콜히친의 효과가 감약될 우려가 있다. ③항악성종양제, 페니실린과 병용으로 혈청독성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금기》임산부 또는 임신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금기이다. 남성의 복약으로 다운증후군 및 그 외 선천성이상아 출산 가능성도 보고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부작용》중대한 부작용으로 미오파시, 말초신경염이 있다. ②알로퓨리놀(뇨산생성억제제) 《작용》퓨린대상경로 마지막에 작용하는 키산틴옥시다아제(XO)를 저해하여 뇨산생성량을 감소시키므로 혈청뇨산농도, 뇨중뇨산배설량을 모두 저하시킨다. 《상호작용》 ①XO저해에 의해 메르카프토플린, 아자티오프린, 티오이노신의 대사가 억제되어 골수억제 등의 부작용이 증강될 우려가 있으므로 병용하는 경우는 이들 용량을 1/3감량한다. ②팬토스타틴과 병용으로 중증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③비다라빈과 병용으로 비다라빈대사가 저해되어 작용이 증강될 우려가 있다. ④쿠마린계약물과 병용으로 대사억제에 의한 항응고작용이 증강될 수 있다. ⑤크로랄프로파미드와 병용으로 크로랄프로파미드 작용이 증강될 수 있다. 《부작용》급성발작, 피부증상이 많고 심한 스티븐스존슨증후군, 재생불량성빈혈, 극증간염 등이 있다.최선례 2000.01.25
-
병원·의료정종엽 전대약회장 인터뷰전 대약회장을 지낸 새천년민주당 부산중·동구지구당 정종엽위원장이 4월 총선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24일 기자와 만난 정위원장은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총회 의장으로서 대약 업무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위원장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부족한 잠. 하루 3-4시간 정도밖에 눈을 붙일 수 없다고 한다. 지역구 조직책 업무와 약국 일을 마치고 귀가해 이일 저일 잡무를 처리하다보면 어느새 새벽 3시를 훌쩍 넘긴다며 수면 부족이 가장 큰 고통이라고 말했다. 정위원장은 아직까지는 법정 선거운동 기간이 아니라서 활동에 매우 신중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주변 친지와 자치단체 의원들과 인사하는 정도로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건강은 비교적 좋아 보였으며 무엇보다 의욕에 찬 모습과 카랑한 목소리가 자신감을 느끼게 했다. 정위원장은 상대진영으로 누가 거론되고 있는가란 질문에 대해 무소속까지 3∼4명이 예상되지만 결국 정의화의원과 각축이 예상된다고 말해 의-약사 대결 구도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정위원장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순리대로 선거에 임할 생각이며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을 맺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났다.유성호 2000.01.25
-
약국 한방제제 매뉴얼 <60>처방분석 독활·방풍·주구(去風除濕), 육계·세신(散寒通絡)-거풍·산한·제습(去邪) 상기생·우슬·두중(强勤骨·去風濕)-[肝腎], 인삼·복령·감초(補氣健脾)-[氣], 당귀, 생지황, 백작약, 천궁(사물탕) 보혈화혈- [血]- 보간신, 익기혈 [扶正] 우선, 痺證의 병인인 風寒濕의 사기를 제거해야 한다. 주약인 독활은 처방의 작용을 하반신에 집중시켜 하반신의 痺證을 치료한다. 방풍은 뛰어난 산풍작용으로 경락에 침입한 사기를 제거한다. 주구는 성질이 온화하여 모든 비증(풍비·한비·습비·열비·구비)에 사용된다. 육계는 온성이 강하다. 腎에 귀경하여 신허로 생긴 냉증을 치료한다. 세신은 신미가 강하며 경락에 침입하여 寒邪를 발산시킨다. 이상의 약제는 去邪劑의 배합이다. 그 외, 사지저림 등 증상에는 거사제만이 아니라 扶正劑도 필요하다. 상기생, 우슬, 두중에는 풍습을 제거하는 작용과 肝腎을 보익하는 작용이 있어 扶正去邪 역할을 한다. 상기생은 요통의 전문약으로 독활과 같이 본처방의 주약이다. 우슬은 膝증상에 두중은 腰증상에 주로 사용된다. '사군자탕'(백출을 제거)과 '사물탕'의 사용은 인체의 기혈을 보익하고 경맥을 충만시켜 사기와 항쟁하는 정기를 증강한다. 임상응용 ▷요통-요통치료에 사용한다. 腰를 주로 하는 腎藥의 배합이 많아 각종 요통에 사용된다. 扶正과 去邪의 효능이 있어 허증·만성 요통 및 풍한습사에 의한 요통에 적용된다. 어혈로 생긴 固定痛에 + '소경활혈탕'(疏經活血) 허리가 무겁게 느껴질 때 + '복강출감탕'(除濕散寒·溫行陽氣) 骨疏松症 등 신허로 생긴 만성요통에 + '팔미지황환'(溫補腎陽) ▷痺證-허약증상을 동반하는 만성 관절통·근육통에 사용한다. 특히 관절을 굽히거나 펼수 없고 관절이 변형되는 등의 심한 痺證을 치료한다. 열증상이 보이지 않는 풍한습비에도 사용된다. 류마티즘의 관절통 이외, 노인성 관절통·요슬냉통·足腰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등의 腰膝허약에도 적용된다.편집부 2000.01.24
-
정책태극형상의 새 심볼 제작복지부는 모든 국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한다는 의미의 태극 형상 심볼마크를 제작하고 지난 24일 차흥봉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부 현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확정된 심볼마크는 복지부가 대외적 이미지를 홍보하고 조직구성원의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복지부가 설립된 이후 처음 시도된 기획이다. 이 심볼마크는 보건복지부의 첫 자인 '보'를 태극의 형상으로 변형하여 상단 오렌지색은 복지부가 펼쳐나가는 미래의 풍요로운 삶과 기상을 상징하고 푸른색 태극은 쾌적하고 안전한 삶의 보호자로서의 복지부를 나타내는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는 현재의 안정된 삶을 바탕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복지부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이 심볼마크와 함께 '건강한 국민, 더불어 사는 사회'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명함, 깃발, 문구류 및 뱃지, 정부간행물 표지 등에 활용해 이미지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감성균 2000.01.24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보령, 임원 승진 인사 단행 ...핵심 사업 성장 전략 뒷받침 -
2 네이처셀,CLI 환자 대상 줄기세포치료제 '바스코스템' 미국 개발 본격화 -
3 "제약산업 포기 선언인가"…"연간 3.6조 원 손실 -1.5만 명 실직 위기" -
4 분당서울대병원, 제이엘케이 뇌졸중 AI 구독 도입 성과 가시화 -
5 알지노믹스,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서 파트너링 모색 -
6 뉴라클제네틱스, ‘엘리시젠(Elisigen)’으로 사명 변경 -
7 트럼프 대통령 9개 메이저 제약사 약가인하 합의 -
8 현대약품-로완, 디지털 인지중재치료 솔루션 '슈퍼브레인H' 판매 계약 -
9 입셀, 골관절염 치료 숙제 ‘연골 재생’ 풀었다 -
10 [2025년 결산] K-제약바이오 기술수출 20조원 고지 돌파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115 정다운빌딩 4층 TEL : 02-3270-0114 FAX : 02-3270-0189 E-mail : webmaster@yakup.com |
발행일 : 1954. 03. 29 등록일 : 2016. 05. 02 대표이사 : 함태원 발행 · 편집인 : 함태원 등록번호 : 서울,아04071 |
사업자등록번호 : 106-81-10940 통신사업자신고번호 : 제2022-서울서초-2586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운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
태극형상의 새 심볼 제작
복지부, 현판식 가져
- 감성균 기자
- 입력 2000.01.24
복지부는 모든 국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한다는 의미의 태극 형상 심볼마크를 제작하고 지난 24일 차흥봉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부 현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확정된 심볼마크는 복지부가 대외적 이미지를 홍보하고 조직구성원의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복지부가 설립된 이후 처음 시도된 기획이다.
이 심볼마크는 보건복지부의 첫 자인 '보'를 태극의 형상으로 변형하여 상단 오렌지색은 복지부가 펼쳐나가는 미래의 풍요로운 삶과 기상을 상징하고 푸른색 태극은 쾌적하고 안전한 삶의 보호자로서의 복지부를 나타내는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는 현재의 안정된 삶을 바탕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복지부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이 심볼마크와 함께 '건강한 국민, 더불어 사는 사회'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명함, 깃발, 문구류 및 뱃지, 정부간행물 표지 등에 활용해 이미지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