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수련 한방병원 지정
복지부는 올해 3월1일부터 한의사 전공의의 수련을 담당할 수련한방병원으로 총60여곳의 한방병원을 선정, 2월3일자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60곳의 한방병원중 40곳은 일반 전문과정 수련한방병원으로, 20개곳은 일반과정 수련한방병원으로 각각 분류 지정되었다.
이들 한방병원에는 기선발된 군전공의 요원을 포함하여 2000년도 한방전공의 정원으로 일반수련과정에 305명(군전공의 100명), 전문수련과정에 210명(군전공의 56명)의 정원이 각 수련한방병원별로 배정되었다.
한방병원협회는 이번 복지부의 전공의수련병원 지정 및 정원배정은 지난해12월5일공포된 '한의사 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한방병협 중앙수련교육위원회가 금년 1월까지 각 한방병원 대상으로 실시한 서류 및 현지 실태조사 결과 보고에 다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과정별 전공의 수련 지정 한방병원 현황은 다음과 같다.
▲전문과정 수련한방병원(40곳)=경산대대구, 경원대서울, 경원대인천, 경희대부속, 경희강남, 광동, 구로, 꽃마을, 나사렛, 대전대부속, 대전대천안, 대전대청주, 동국대경주, 동국대분당, 동서, 동수원, 동신대부속, 동의대부속, 동인당, 분당차, 불교, 삼세, 상지대부속, 세명, 세명대부속, 안동유리, 우석대전주, 우신향, 원광대광주, 원광대군포, 원광대익산, 원광대전주, 유민, 의림, 자생 중화, 하나, 한서대, 허, 혜당.
▲일반과정 수련한방병원(20곳)=경산대구미, 경산대포항, 남천, 대전, 동국대강남, 동신대순천, 동진, 명성, 목포, 문성, 방지거, 부평, 성심(평택), 안양, 중앙(인천), 춘천, 충무, 해광, 현대(대구),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
이종운
2000.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