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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료거점 테마약국 육성 세미나 개최한국마그나스(대표 손의섭)는 4월부터 거점·테마약국을 위한 암·간장병 앨러지 강의를 실시한한다. 이번 강좌는 과학적·임상적으로 검증된 자연요법을 중심으로 강의하며 병원 의무기록 판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강남 성심병원 내과과장의 면역학, 임상병리 전문의의 간장병 및 암종의 임상병리 검사 특강, 이영자 전 숙대개국동문회장의 간장병 암에 대한 사례별 연구, 손의섭 한국 버섯균사체 연구소장의 간장병 및 암종의 초음파 CT판독실습, 간장병 전문한의사의 한의학 특강, 자연요법 및 관련제품 1:1환자 상담기법 등의 내용이다. 특화약국을 도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4월 11일부터 10주 간 오전·저녁 강의로 나누어 진행되며 교재비 포함 24만원. 문의 (02)514~4657번.박병우 200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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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수가인상-약가인하 악순환 우려정부가 의료계 달래기에 나서 보험수가 인상이 5월로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3월 중 사후관리에 따른 보험약가 인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제약업계가 또다시 약가인하 파장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같은 전망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보험약가제도가 고시제에서 기준약가 체제로 전환되면서 실거래가상환제가 시행된 이후에도 제약회사들의 덤핑공급 과당경쟁으로 사실상 거래질서가 외면됨으로써 약가인하의 악순환이 되풀이 될 것으로 분석, 불가피해지고 있다. 제약회사와 병원간의 보험약 공급은 당사자간 이해관계에 따라 거래관계가 성립된다는 점에서 제약업계의 과당경쟁 구조속에서는 기준약가 준수가 사실상 불가능함으로써 제약협회의 거래질서 노력도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어 실거래가상환제가 진퇴양난의 기로에 놓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도 수가인상의 재원이 여의치 못해 결과적으로 약가인하에 따른 보험재정으로 수가를 보전해주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제약업계만 과당경쟁 구조속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 우려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제약회사들이 병원에 납품하는 과정에서 기준약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공급됨으로써 항상 사후관리에 의해 기준약가가 인하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약가제도 정착이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실거래가상환제를 근간으로 하는 기준약가의 정착이 현재의 과당경쟁체제에서는 사실상 어렵다는 점에서 제약회사들의 구조조정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들이 해소될 수 있는 여건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강희종 200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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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해외개발, 일회용치실 '잔다커'구강관리용품 전문업체인 해외개발(대표·김하준)은 기존 제품에 비해 사이즈가 큰 일회용 치실 잔다커 20개입을 발매했다. 이 제품은 사이즈가 크고 손잡이 부분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제작됐으며, 가격이 저렴해 소비자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문의 (02)2643-5316김용주 200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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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하초' 드링크시장 급상승동충하초 드링크제의 판매호조로 소비자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동충하초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는 그동안 동충하초를 이용한 가공제품이 법적인 규제로 묶여 있다가 누에동충하초의 대량생산·기술개발과 우수한 약리작용 그리고 식약청으로부터 식품원료로의 사용승인 등이 이루어지면서 동충하초 시장이 호황을 맞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작년에 동충하초를 가공한 드링크제가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자 이에 힘입어 원초취급 업체들도 매출 증대를 위해 동충하초 술·분유·스낵류 등의 가공식품과 한방제 및 의약품의 소재로 동충하초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동충하초를 드링크제로 판매하고 있는 업체는 일양약품의 '마군단동충하초'와 남양유업의 '위풍당당 동충하초'이며 대한잠사회·대한잠업개발공사(개인기업) 등이 누에 동충하초를 이용, 제품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작년 9월에 제품을 출시한 일양약품의 '마군단 동충하초'는 고객들의 미각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쌉쌀한 버섯의 맛을 달고 감한 맛*으로 개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즉 동충하초 고형분은 1.5%이지만 비타민B6, B2 등의 영양소와 사과농축액을 가미해 젊은이들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현재 마군단 동충하초는 월 100만병 정도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으며 100% 약국만 유통시키고 있다. 이에 앞서 작년 5월에 첫 선을 보인 남양유업의 '위풍당당 동충하초'는 현재 약 580만병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위풍당당 동충하초'는 19%의 동충하초와 영지추출액을 가공시킨 제품으로 현재 2~3%에 머물고 있는 약국시장을 점진적으로 확대시킬 계획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드링크제의 진출로 소비자들의 동충하초에 대한 인지도가 차츰 높아지자 동충하초 원초를 판매하고 있는 업체들도 시장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잠사회는 (주)동충하초와 협력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누에동충하초'를 30만원대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대한 잠업개발 공사(개인기업)도 산누에를 이용해 자연산 동충하초의 발생과정과 동일한 과정을 거쳐 국내에서 선발한 균주를 이용해 생산한다고 강조하고 엑기스와 캡슐 등의 형태로 판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 업체들은 앞으로 가공 동충하초의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충하초(冬蟲夏草)란 겨울에는 살아있는 곤충의 유충이나 성충의 몸속에 균사체로 있다가 여름이 되면 버섯이 몸밖으로 자라나서 붙여진 이름으로 작년에 제1회 국제 동충하초 심포지엄에서 동충하초의 면역증강 및 항 피로작용 등의 약리작용에 대한 연구발표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 감한 맛 : 『동의보감』에서 인용한 표현으로 단맛가인호 200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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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독립·전문·공정성 보장의협은 오는 7월 설립 운영될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계약당사자가 상호평등의 원칙에 따라 운영될 수 있도록 독립성·공정성·전문성이 보장될 수 있는 방향으로 기능설정이 돼야 한다고 복지부에 건의했다. 의협은 최근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과 노조측에서 요양기관 관리업무 일체를 국민건강공단에 귀속시킴은 물론 심사평가원의 기능을 축소·왜곡시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어 국민건강보험법의 입법 취지가 훼손될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이같은 건의문을 제출했다. 의협은 건의문에서 건강보험은 계약당사자간 상호평등의 원칙에 입각해 운영돼야 하며 심사평가원의 기능 및 역할을 독립성·공정성·전문성이 보장되도록 설계돼야 함에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또 요양기관의 현지실사는 의료단체의 자율계도 방식으로 현지실사가 개선돼야 하며, 현실상 여건이 어렵다면 조사의 전문성과 중립성을 갖춘 심사평가원이 진료비심사의 연속선상에서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의협은 진료비 심사 및 지불에 필요한 단순행정업무인 요양기관 현황관리를 보험자가 주관할 경우 요양기관의 상급기관으로 군림하는 결과를 초래해 요양기관과의 마찰을 가져올 수 있다며 이 업무를 중립적인 심사평가원에서 담당하도록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의협은 진료비 명세서도 심사평가원이 보관·관리토록 해야 하며, 진료비 심사전 가입자 자격점검도 심사평가원에서 맡도록 기능설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법에서는 요양급여비용 관리 모든 심사를 심사평가원에서 담당하도록 하고 있으므로 공단에서 보건기관의 정액심사비를 비롯한 단순심사를 공단에서 수행하도록 하고 있는 것은 심사평가원 설립취지에도 어긋나며 법에도 어긋난다고 말했다. 의협은 또한 심사평가원이 전문의학적 판단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복지부를 통한 국고지원 방식으로 운영비가 조달돼야 한다면서, 부득이 법규정에 따라 재원을 공단에 의존하게 될 경우 재정적 예속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복지부에 요청했다. 이외에 의협은 공단의 거대화 및 관료화를 방지하고 조직운영의 효율을 통한 보험재정의 절감을 위한 공단운영 개선방안 마련도 복지부에 함께 건의했다.김용주 200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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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적십자회비 모금실적 저조금년도 적십자 회비모금 목표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한적십자사는 1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회비모금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나 26일까지 모금액이 227억 1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적은 수치이며 총 목표액 359억 8000만원의 63%에 불과한 금액이다. 이런 추세로 모금이 진행된다면 목표의 80%도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적십자측은 모금실적이 저조한 것은 회비모금방법이 기존의 약정방식에서 자진납부 방식으로 전환됐기 때문이라고 보고 해결방안에 고심하고 있다. 한편 현재 지역별 모금실적은 인천시가 약 74.9%로 가장 좋으며 부산·대전·충남지역이 73%와 71%의 실적을 올렸다. 반면 경북은 약 53%로 실적률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감성균 200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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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유통농산물 안전성수준 향상식품의약품안전청은 99년도 유통농산물의 안전성확보를 위해 잔류농약 등 총 2만 335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1만 9,927건이 적합, 408(2.01%)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는 98년 부적합율(3.1%)보다 1.1% 낮아진 결과로 유통농산물의 안전성수준이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가인호 200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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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다나베, 중국의약품사업 강화다나베제약이 중국에서 의약품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중국 현지 합병회사의 출자비율을 높여 자회사화하고 신공장을 건설하는 등 방대한 중국시장 점유를 위해 투자를 가속하고 있다. 이는 의료비 억제책 등으로 더 이상 국내시장의 확대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으로 십억 인구의 막대한 잠재수요를 갖고 있는 매력적인 중국에 대한 투자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다나베社가 현재 자회사한 합병회사는 93년 설립된 텐진다나베(天津田 )제약. 지금까지는 현지의 제약회사인 天津市力生제약과 공동출자였는데 최근 다나베가 500만달러, 天津市力生이 100만달러를 출자, 자본금을 600만달러에서 1200만달러로 증자했다. 현재 다나베제약의 출자비율은 66.7%. 텐진다나베는 증자된 자금으로 텐진시 외곽에 신공장을 건설한다. 4월에 착공하여 내년 4월에 완성할 전망. 신공장의 총공사비는 약 800만달러로 현 공장 면적의 2.5배, 생산능력 또한 현재의 2배가 된다. 텐진시에 갖고 있는 현재의 공장은 매각할 예정이다. 신공장에서는 현공장이 제조하고 있는 고혈압증치료제 '다나트릴(タナトリル)'，협심증·고혈압증치료제 '헤르벳사(ヘルベッサ－)', 소화관운동조율제 '세레키논(セレキノン)', 생약제제 '난파오(ナンパオ) 및 진경·진통제 '세스덴(セスデン)', 진해제 '아스베린(アスベリン)' 등을 제조할 계획이다. 다나베제약은 해외제조 거점으로 텐진다나베 이외에도 인도네시아，대만에도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동사의 99년 3월 해외매출비율은 14.4%로, 중국사업의 강화 등을 기회로 해외매출비율을 확대해갈 전망이다.최선례 200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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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환자대기공간이 경영 좌우한다개국가들이 분업시대에 약국경영의 효율화를 위해 환자대기공간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환자 대기공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분업시 처방전 조제시간을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약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약국관리기준에 적합판정을 받기 위한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약의 우수약국관리기준은 약국공간 중 환자대기공간을 20%정도 할애하고 있어 이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개국가는 약국공간을 환자위주로 하기보다는 의약품진열부분에 관심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의약품을 다량구비하고 있다는 것을 환자들에게 인식, 타약국보다 의약품을 많이 구비하여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약국경영을 환자보다는 약사들 중심으로 운영하여 전체공간 중 환자공간이 10%미만으로 극히 미약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개국가는 분업이 실시되면 환자들 위주로 약국경영을 해야하기 때문에 대기공간활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개국가에 따르면 분업시 처방전 조제시간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환자공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의료기관으로부터 처방전을 받아 이를 조제 투약하기 위해서는 최소 10분이상이 소요되고 있고 환자들이 한번에 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환자대기공간 확대는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약국들은 환자대기공간을 확대하면서 약국을 홍보할 수 있는 팜프렛·컴퓨터등을 활용하고 있다. 환자대기공간에 컴퓨터의 동영상을 활용하거나 의약외품 등의 코너를 마련하여 조제 대기시간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는 것. 최근 서울대병원부근에 개설한 종로약국은 1층에 의약품을 진열하고 있고 2층에는 환자대기공간을 마련하고 있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약국인테리어의 한 관계자는 "최근 약국시설 개선에 나서는 약국들이 늘어나고 있다. 예전과 다른 점은 환자공간을 확대해 달라는 요청이 많다. 또 조제실도 늘려 달라는 약국들도 많다"고 말했다.박병우 200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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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유통업계 시장 침체로 '겨울잠'여느 때 같으면 기지개를 활짝 켜고 봄맞이 영업전략 수립에 분주해야 할 유통업계가 아직 '겨울잠'에서 깨어나질 못하고 있다. 이같은 침체 국면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약국 경기가 살아나는 것과 대비되는 것으로써 유통업계는 이를 의약분업 시행을 앞둔 여파로 해석하고 있다. 분업이 가져올 사회 경제적인 변수들이 업계에 어떤 식으로 작용할 것인지에 대해 충분한 연구가 없었고 이 때문에 영업전략 수립이 어렵다는 이유다. 특히 서울에 있는 약국전문도매업소들의 경우 대부분 약경협 문제에 매달려 1, 2월을 소비한 결과 선정업체들은 나름대로 판로가 담보된 한편 탈락업체들은 축소된 시장을 두고 영업의 새 틀짜기에 고심하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개국가에서는 이미 약경협의 '가격정책'을 예의 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거래선에서 가격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차후 약경협 가격과 비교하기 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통 경기 침체의 또 다른 원인은 매출을 주도하는 '히트상품'이 없다는 데 있다. 철분보강제, 어린이 영양제, 파스류 등 봄철 매출에 기여했던 품목들이 매출 반등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말했다. 특히 지난해 같으면 이미 영업이 끝난 여름용 살충제 시장조차 '꽁꽁' 얼어붙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는 이를 분업을 앞두고 약국들이 구색 맞추기에 중점을 두고 대량 주문을 기피하는 데 있다고 분석했다. 어렵기는 병원전문도매업소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도매의 경우 중소병원과 의원들의 수지가 악화되고 있어 매출채권 회전율이 길어지는 등 수익이 악화되고 있다. P약품 관계자는 "분업때문에 병의원 영업이 소홀해지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이를 빌미로 수금에 비협조적인 곳이 늘어나고 있어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의 의약분업 광고로 소비자의 의약품 소비가 점차 줄고 있는 경향도 업계의 매출에 미세한 여파를 미치는 것으로 관련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의사들이 최근 일부 제약사들의 판촉활동에 제지를 가하는 일이 발생하자 제약사의 판촉전략을 따라했던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같은 유통업계의 한파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며 공동 마케팅, 전략적 제휴 등 새로운 틀을 짜지 않는 이상 벗어나기 힘들다는 게 업계 공통된 분석이다.유성호 200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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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박카스 무자격 판매자 고발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는 무자격자가 박카스를 재래시장에서 구입해 유흥가에 팔다가 적발돼 약사법 위반으로 고발됐다. 중랑구에서 식품대리점을 경영하는 박모(남·31세)씨는 의약품인 박카스 50상자(5000병)를 매월 청량리 소재 깡통시장에서 1상자당 2만7000원에 구입, 이를 인근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에 2만7500원을 받고 판매하다가 서울시도협 약사자율지도반에 적발됐다. 자율지도반은 박씨의 식품대리점에 남아 있던 박카스 28상자를 확인하고 중랑구 경찰서에 고발조치했다. 박씨는 이같은 방법으로 매달 50상자씩을 팔아온 것으로 알려졌다.유성호 200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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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료<화제>보건학 박사학위 취득부산 동구에 위치한 삼정약국 조태현(45세)약사는 최근 '대입재수생 및 편입준비생의 약물남용 실태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는 논문으로 대구 경산대 보건학과 보건학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영남대 약대(20회졸)를 졸업한 조약사는 16년 간 약국을 경영하면서 경성대 약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이번에 박사학위를 취득, 만학의 꿈을 이뤘다. 손약사는 약사회·동문회를 비롯 로타리클럽, 녹색연합, 육상경기연맹 임원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 대구 출생. 부인 문영미씨 사이에 1남1녀. 취미는 독서와 운동. (051)645-4291유성호 200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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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신임>부산 금정구 손무남 보건소장부산광역시 금정구보건소에 손무남 소장(58세)이 새로 취임했다. 손소장은 68년 공직에 투신, 요직을 거치면서 최근에는 낙동강 환경감시단에서 근무하는 등 32년 간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 봉사한 것으로 평판이 나있다. 세심한 성격으로 업무처리가 깔끔하고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다. 손소장은 보건 요원의 정예화와 대민 친절, 전염병 예방활동에 역점을 두고 소신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남 진해 출생. 취미는 독서. (051)-519-4500.유성호 200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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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료안전성정보 <110>디기토신과 리팜피신 -디기타리스작용 저하- 리팜피신 Streptomyces mediterranei가 생산하는 항생물질 리파마이신의 유도체로 1966년에 합성된 반합성 항생물질이다. 작용기전은 세균의 DNA의존성인 RNA폴리메라제의 β-subunit에 작용하여 RNA 합성 초기단계를 억제한다. 결핵균만이 아니라 그람양성균 및 일부 그람양성균에 대해서 살균적인 항균작용을 나타낸다. 단독사용으로 내성을 일으키기 쉽지만 다른 항결핵제와 병용하면 내성발현은 현저하게 감소한다. 경구투여로 신속하게 장관에서 흡수되어, 약 2시간에 최고혈중농도에 달하고 체내에 폭넓게 분포한다. 장-간 순환을 하기 때문에 작용은 비교적 지속적이지만 축적독성은 없다. 혈중농도반감기는 약 5시간으로 탈아세틸화된 후 약 30%가 뇨로 약 60%가 변으로 배설된다. 디기토신 현삼과의 다년초인 디기카리스류의 잎에서 얻은 强心配糖體이다. 스테로이드핵을 모체로 하는 게닌體의 디기신게닌과 3분자 당체 디기토소스로된 분자로 극성은 낮은 지용성이다. 경구생체 이용율은 90∼100%이고 혈장중에서 약 90%가 단백과 결합한다. 체내 거의 모든 조직에 분포하고 작용발현시간은 25∼120분, 반감기는 약 5일로 작용지속시간은 길다. 거의 90%가 신장에서 대사되어 신장에서 대부분이 대사물로 배설되는데 대사물의 상당 부분이 장-간 순환을 하기 때문에 체외배출은 지극히 늦어 축적독성을 일으키기 쉽다. 약리작용으로는 ①positive inotropic action ②negative chronotropic action ③negative dromotropic action을 하고, 심근수축력을 강하게 하고 심박수를 감소시켜 방실결절에서 흥분전도를 지연시킨다. 그 결과 울혈성심부전에서 부종을 경감시키고 폐울혈을 개선시키며 심방세동 및 발작성 상실빈박에서 빈맥을 개선시킨다. 상호부작용 기전 대부분의 약물대사에 관여하는 효소계는 간마이크로솜 분획에 존재하여 사이토그램 P-450에 의한 약물 산화가 중요하다. 지용성 리팜피신은 이 사이토그램 P-450 효소계의 결합친화성이 높아 약물대사효소의 형성을 유도(induction)한다. 때문에 리팜피신을 투여시에는 효소유도에 의해 간장에서 디기토신 대사가 촉진되어 혈중농도가 저하, 디기타리스 효과가 감약한다. 디기토신의 경구유지량을 0.1㎎/日로 했을 때 건강한 사람의 혈중 디기토신 농도는 39.1±7.5㎎/㎖인데 리팜피신을 투여중인 결핵환자는 18.4±3.9㎎/㎖로 유의한 저하가 인정되었다. 또, 리팜피신 투여중인 환자는 비투여군과 비교하여 디기토신의 혈중농도 반감기가 8.2±1.4日에서 4.5±1.5日로 감소하고 디기토신 클리어란스가 1.2±0.1㎖/분에서 2.2±0.4㎖/분으로 증가한다고 보고가 있다. 실제, 디기토신포화요법을 실행 중인 59세의 환자에 600㎎/日의 리팜피신을 투여한 바, 열흘 후에 급성심부전을 초래했다는 보고가 있어 리팜피신 투여를 시작할 때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책 디기토신과 리팜피신을 병용할 때에는 디기토신의 혈중농도를 주의하여 모니터링해야 한다. 디기토신 포화요법 시행중인 환자에 리팜피신을 투여할 때는 디기토신의 혈중농도가 저하하여 디기타리스 효과의 감약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디기토신의 투여량 또는 투여간격을 조정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리팜피신을 병용 중지할 때도 디기토신 농도 증가에 따른 독성발현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리팜피신에 의한 약물대사효소유도는 비교적 조기에 출현함으로 특히 병용 시작시 및 병용 중지시에 자주 혈중농도측정을 해야 한다. 또, 디기토신보다 간장에서 효소유도의 영향을 덜 받는 디고신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유사작용 약제 리팜피신 외에 간장에서 효소유도를 일으키고 디기토신의 소실반감기를 단축시켜 혈중농도를 저하시키는 약제는 다수 있다. 대표적인 약제로서 페노바르비탈 등의 바르비투루계, 페니토인으로 대표되는 항간질제, 페닐부타손, 스피로노랙톤, 항히스타민제 및 경구당뇨병제 등이 있다. 콜레스틸아민과 병용에서도 디기토신의 소실반감기가 단축한다. 이것은 장관내에 담즙배설된 디기토신이 콜레스틸아민과 결합하여 재흡수가 저해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크로피브라토, 헤파린 등은 디기토신의 단백결합율을 저하시켜 그 혈중농도를 저하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리팜피신에 의해 작용이 감약되는 제제로는 항응고제, 부신피질스테로이드제, 사이클로스폴린, 키니딘, 경구피임제, 경구당뇨병제 마취제 및 진통제 등, 다수 있다. 또, 메사돈, 바르비투루계, 디아제팜, 베라파밀, β-차단제, 프로게스테론, 디소피라미드, 데오피린, 크로람페닐콜 및 항간질제 등의 약리작용도 감약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기타 부작용 ①디기타리스제제(디기토신) 디기토신의 유효혈중농도는 15∼25ng/㎖로 상당히 좁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중독역에 달하여 부작용을 발현한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소화관에 대한 것으로 식욕부진,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다. 또 심장에 대한 치료작용도 용량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독성으로 변한다. 그 중에서도 기외수축, 심실블록 등이 많이 인정되고 부정맥이 출현할 가능성도 높다. 그외 현기증, 두통, 착란 등의 정신신경증상, 시각이상, 여성화유방 및 근력저하 등이 있다. 저칼륨혈증은 독성을 증강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②리팜피신 비교적 적지만 간기능장애, 알레르기증상, 혈소판감소, 과립구감소 및 소화기증상 등이 나타난다. 동물실험에서 최기형작용 보고가 있음으로 임산부 또는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는 투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리팜피신과 다른 항결핵제와 상호작용으로는 이소니아지드와 병용으로 심한 간장애가 출현하는 일이 있다. 또, 에탐브톨과 병용으로 시력장해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 파라아미노사리틸산과 병용하면 리팜피신의 소실반감기는 유의하게 감소한다. 이것은 파라아미노사리틸산이 단백결합율이 높아 리팜피신과 병용으로 단백결합의 경쟁저해를 일으키기 때문이다.최선례 200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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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한방제제 매뉴얼 <70>해설 본방제는 肺氣의 유통을 매끄럽게 하여 喘息을 치료한다. 平喘止咳의 처방이다. 적응증상 ▷喘息·咳-肺는 氣를 주로 하고 있다. 肺氣의 흐름이 邪氣(특히 風寒의 邪氣)의 침입에 의해 막혀, 宣發· 降기능이 失調하면 喘息과 咳가 생긴다. ▷胸悶-폐기의 유통이 나빠져 일어나는 氣滯증상이다. ▷痰이 적다-기체의 증상이 주이고, 痰은 그다지 많지 않다. ▷舌苔白-풍한의 사기의 침입에 의해 白苔가 보인다. ▷脈浮緊-풍한의 邪가 表에 존재하는 것을 나타내는 浮脈과 寒이 강한 것을 나타내는 緊脈이 보인다. 처방분석 마황(宣肺·散寒解表), 행인(降肺)-平喘止咳 후박(化痰), 진피(化痰健脾), 자소(解表散寒)-理氣 시호-疏肝理氣·解鬱 감초-제약의 조화 본방은 [마황탕]과 [반하후박탕]을 기본으로 가감한 처방으로 咳喘치료의 처방이다. 平喘작용을 하지 않는 계지는 [마황탕]에서 제외된다. 發散의 마황과 下降의 행인에 의해 폐의 宣發· 强기능을 조절하여 喘息을 멈춘다. 후박, 진피, 시호는 理氣작용에 의해 喘息에 수반하는 심한 胸悶증상을 치료한다. 痰은 적어서 化痰작용을 갖는 반하와 복령은 제외된다. 마황과 시호는 辛溫解表劑에 속하고 外感風寒에 의한 표증(오한, 발열, 두통 등)에 대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호는 우수한 疏肝理氣작용을 하고 肝氣鬱結에 의한 신경성 喘息에 많이 사용된다. 新凉解表劑에 속하여 肺熱을 맑게 할 수 있어서 舌尖이 약간 붉은 등, 병인이 熱로 변화하는 천식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임상응용 ▷喘息-喘息의 초기 예에 다용된다. 解表劑가 많아서 표증(오한, 발열, 두통 등)을 동반할 때 또는 理氣劑가 많은 氣滯증상(胸悶, 숨참)을 동반할 때에 적용한다. 임상에서는 기관지천식, 기관지염, 소아·대인의 천식 등에 널리 사용된다. 化痰작용은 그다지 강하지 않다. 痰이 많을 때 + [이진탕] (燥濕化痰) 痰이 엷고 희며 喘息이 심할 때 + [소청룡탕](溫肺化飮) 痰이 점성이 있으며 노랗고 喘息이 심할 때 +[오호탕](淸肺平喘) 청폐탕(만병회춘) 조성: 황금2 산치자2 상백피2 패모2 길경2 행인2 대조2 죽여2 진피2 생강1 복령3 당귀3 천문동2 맥문동3 오미자1 감초1 효능: 淸肺*·止咳化痰* 주치: 肺熱咳痰 * 淸肺: 肺氣의 宣發· 强기능을 조절하면서 肺에 蘊結하고 있는 熱을 맑게 하는 治法이다. *止咳化痰:咳를 멈추고 痰을 제거하는 治法이다.최선례 200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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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벤처기업 총자산 62.6% 증가99년 6월 현재 중소기업청에 등록된 3485개의 벤처기업 중 의료기기 벤처기업의 수는 모두 6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장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인 총 자산증가율 측면에서 의료기기 벤처산업은 62.6%의 기록적인 성장률을 나타내 의료기기 벤처산업은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의료기기 벤처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의료기기 벤처기업 인프라 지원 △한·미·일 3국간 공조체제 △실험실 창업 활성화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이견직 책임연구원과 이우백 연구원은 최근 의료기기 벤처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68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의료기기 벤처산업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정책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기기 벤처기업들은 정부지원정책에 대해 자금·입지·기술관련제도를 유효하게 평가하였으며 신용보증·인력지원·판로수출지원·조세지원 관련 정책들은 상대적으로 유효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했다. 또 △행정의 간소화 △정부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제고 및 규제완화 △시험기관의 단일화 △R&D투자 및 제조업체와 무역업체간의 수입 인·허가 과정의 차별적 행정지원 등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과 관련된 각종 인·허가 규제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의료기기 벤처산업의 활성화 방안으로 △의료기기 벤처기업 인프라 지원 △실험실 창업 활성화 △창업교육 확산 △의료벤처 인큐베이터 지원 △공동마케팅 구축을 위한 해외시장 공동 개척 △정부 입찰 구매허용 등을 제시했다. 한편 보사연은 국내벤처정책은 과거의 시장개입적 '벤처산업 육성정책'에서 시장조성적 '벤처산업 경쟁력 강화정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제도의 개선을 통해 최적의 벤처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가인호 200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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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벤처기업 총자산 62.6% 증가
保社硏 정책보고서 밝혀
- 가인호 기자
- 입력 2000.03.02
99년 6월 현재 중소기업청에 등록된 3485개의 벤처기업 중 의료기기 벤처기업의 수는 모두 6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장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인 총 자산증가율 측면에서 의료기기 벤처산업은 62.6%의 기록적인 성장률을 나타내 의료기기 벤처산업은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의료기기 벤처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의료기기 벤처기업 인프라 지원 △한·미·일 3국간 공조체제 △실험실 창업 활성화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이견직 책임연구원과 이우백 연구원은 최근 의료기기 벤처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68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의료기기 벤처산업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정책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기기 벤처기업들은 정부지원정책에 대해 자금·입지·기술관련제도를 유효하게 평가하였으며 신용보증·인력지원·판로수출지원·조세지원 관련 정책들은 상대적으로 유효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했다.
또 △행정의 간소화 △정부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제고 및 규제완화 △시험기관의 단일화 △R&D투자 및 제조업체와 무역업체간의 수입 인·허가 과정의 차별적 행정지원 등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과 관련된 각종 인·허가 규제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의료기기 벤처산업의 활성화 방안으로 △의료기기 벤처기업 인프라 지원 △실험실 창업 활성화 △창업교육 확산 △의료벤처 인큐베이터 지원 △공동마케팅 구축을 위한 해외시장 공동 개척 △정부 입찰 구매허용 등을 제시했다.
한편 보사연은 국내벤처정책은 과거의 시장개입적 '벤처산업 육성정책'에서 시장조성적 '벤처산업 경쟁력 강화정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제도의 개선을 통해 최적의 벤처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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