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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글로벌 경쟁력 '혁신 개량신약' 개발 집중
CJ 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차별화된 제형 개발 기술을 활용한 개량신약 복합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연구개발 진행 중인 당뇨 복합 치료제가 지식경제부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단장: 이경미)의 의약 바이오 부문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5년 4월까지 총 33개월 간 19억 5천 만원을 지원받아 임상 1상 및 3상 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인 질환으로, 오랜 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될 경우 망막병증, 신기능장애, 신경병증 등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50%이상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이러한 위험성을 억제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지원과제로 선정된 당뇨 복합 치료제는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 감소를 위한 개량신약 복합제로, 당뇨 환자의 혈당, 체중, 지질을 동시에 조절 가능하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당뇨 복합 치료제 연구 당시,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들이 다양한 약제를 복용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복용 횟수 및 제형 개수, 크기를 줄인 복합제 개발에 중점을 뒀다.
CJ제일제당 제약연구소에서 그간 축적해 온 약물전달기술을 집약해 개발을 진행한 결과, 두 약물이 상호작용 없이 안정성을 띄면서도 1일 1회 복용 가능하고 기존 약제대비 30% 소형화된 제형을 개발하게 된 것.
이번 개발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당뇨병성 합병증 치료제 및 새로운 용법 개발로도 응용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이번 과제에 대해 국내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한 후 차별화된 제형 개발 기술 수출 및 해외 임상 시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치료 군의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약, 천연물 신약,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20여 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당뇨, 알레르기, 간질, 고혈압 치료제를 포함해 10여건의 개량신약 개발도 진행 중이다.
강석희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대표는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의 과제 지원을 발판 삼아 앞으로 개량신약뿐 아니라 천연물 신약, 바이오 의약품 등의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만의 차별화된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다양한 치료 군의 의약품을 개발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권구
201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