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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엑스원’ 블록버스터 육성 순환기계열 1위 노린다
CJ가 순환기 계열 1위 등극에 시동을 걸었다.
바탕은 자체개발 ARB+CCB복합제 '엑스원'(성분: Valsartan+Amlodipine adipate)이다.
CJ는 엑스원을 'ARB+CCB' 시장 강자로 육성, 회사 순환기 계열 성장의 지렛대로 삼다는 방침이다.
고혈압치료제의 계열별 처방액 및 처방량이 해마다 감소하면서도 시장이 꾸준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ARB 및 ARB+CCB 계열 처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실제 2008년 185억 원 규모의 ARB+CCB 계열 시장은 연평균 9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2년 2,732억 원 규모로 급성장, 고혈압치료제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 4월 연 매출 800억을 돌파하며 ARB+CCB 성장을 주도하던 ‘엑스포지’의 특허 및 재심사 기간이 만료된 이 시장에서 CJ는 엑스포지의 대항마를 자신하고 있다.
CJ에 따르면 우선 ‘엑스원’에서 사용된 암로디핀 아디페이트염은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염 대비 안전성과 유효성이 우수한 염으로, 1상 및 3상을 통해 이를 입증 받았다.
지난 2004년 자체 개발한 암로디핀 아디페이트염을 사용해 암로디핀의 개량신약인 CJ‘암로스타’를 출시한 CJ제일제당은 ‘엑스원’에도 동일한 성분을 적용해 (엑스포지 가격 대비 75% 수준의) 경제적인 약가를 확보했으며, 엑스포지가 갖춘 5/80mg, 5/160mg, 10/160mg 전 함량으로 출시해 처방 편의성도 갖췄다.
여기에 모기업의 미디어그룹을 이용한 동영상제작 ,스페셜MR 운영,월별 정례교육과 지점 자체교육,전국 순회 심포지엄, 주단위 영업 마케팅 엑스원 협의체 운영 등을 전개, 시장에 빠르게 안착시킨다는 방침.
특히 CJ는 현장 PM 3명을 포함 엑스원 PM을 6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품력과 가격을 바탕으로 ‘엑스원’의 성공에 사업부문의 역량을 집중해 출시 첫 해 1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발매 3차년도인 2016년에는 300억 규모의 블록버스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2010년부터 연평균 60% 성장한 회사의 ARB 단일계열(올메액트 테미원 아벨탄 발사원 로자탄에서 2013년 281억원,2011년 206억원)에 '엑스원'을 합류시키며 2014년 470억원 2015년 560억 2016년 620억 2017년 650억원을 달성, ARB계열 시장에서 리딩 회사로 등극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 ‘엑스원’ 출시와 더불어 기존 제품들로 축적돼 온 영업력과 차별화된 제품을 바탕으로 시장을 집중 공략해 순환기계열 강자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향후 Losuvastatin 성분의 고지혈증 치료제도 출시할 예정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순환기 계열 제품군을 확보해 의료환경에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고혈압치료제 시장 규모(유비스트 기준)는 최근 5년간 매 해 성장하며 (평균 3% 성장) 2012년 1조 5천억 원 규모의 대형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권구
2013.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