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지방 환자 서울 유입 대폭 증가, 전년대비 2.4%↑
지방 환자들의 서울 의료기관 이용이 점점 더 늘고 있다. 지난해 타 지역에서 서울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비율은 33.8%를 차지, 전년대비 2.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발간한 ‘2012년 지역별의료이용통계연보’에 따르면 2012년도 우리나라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진료비는 53조 4,458억원으로 의료보장(건강보험+의료급여)인구 5천여만명의 1인당 평균진료비는 연간 약 104만원으로 나타났다.
2012년 환자거주지를 기준으로 관내·외 의료기관 입·내원일수(입원일수와 외래방문일수의 합)를 보면 제주 1,313만일 중 제주지역내 의료기관의 방문일수가 1,228만일로서 전체의료기관 방문일수의 93.5%로 보여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부산 92.3%(8,029만일 중 7,412만일), 대구 92.3%(5,155만일 중 4,757만일)를 보여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전남은 5,023만일 중 4,128만일을 관할지역내 소재지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82.2%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경북(82.4%), 충남(82.8%)지역도 타지역에 소재하는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은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2012년 진료비 53조 4,458억원 중 의료기관 소재지를 기준으로 동일지역내 거주자가 아닌 타지역으로부터 유입된 환자의 진료비가 10조 7,630억원으로 20%를 점유했다.
특히, 입원 진료비(18조 7,526억원)는 타지역으로부터 유입된 환자의 진료비가 5조 2,089억원으로 28%를 점유했다.
최재경
2013.11.05